WeeklyKorea

2021년 11월 18일2분

18일 목요일, 167건의 신규사례…'전국적 확산'

11월 18일 목요일 보건부는 지역사회에서 167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또한, 타우랑가와 파머스톤 노스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7건 중 142건은 오클랜드, 5건은 노스랜드, 17건은 와이카토, 1건은 베이오브플렌티, 1건은 레이크스 지역(타우포), 1건은 남섬의 캔터베리였다.

5건의 노스랜드 사례 중 2건은 다가빌, 1건은 황가레이, 1건은 파 노스, 1건은 카이코헤에 있는데, 모든 사례들은 연관되어 있다.

베이오브플렌티에서는 실제로 마운트 망가누이와 타우랑가 등 2건의 새로운 사례가 발견됐지만, 타우랑가 사례는 목요일 아침에 확인돼 금요일 공식 집계에 추가될 예정이다.

보건부는 "이번 사례는 타우랑가와 마운트 망가누이의 하수 샘플에서 발견된 바이러스 조각의 증거로 알고 있다.

17일(수요일) 발견된 크라이스트처치 사례는 오늘 사례 수치에 공식적으로 추가되었다. 크라이스트처치 첫 번째 사례의 가족은 격리되었으나, 한 명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금요일 집계에 공식적으로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미드 센트랄 지역의 에쉬허스트와 레빈에서 2건의 새로운 사례가 확인되어 이 지역의 감염자는 4건으로 늘어났지만, 새로운 추가된 사례는 금요일 공식적으로 지역 총계에 포함될 예정이다.

보건부는 목요일 아침에 확인된 와이카토 사례에 대해서는 아직 데이터를 수집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뉴질랜드 전역으로 Covid-19가 계속 확산되는 것은 우리 지역사회를 최대한 안전하게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조언에 모두가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고 말했다.

"그것은 가능하다면 백신을 완벽하게 접종하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러분의 버블 밖에 있는 사람들과 안전한 거리를 유지하고, 여러분이 집 밖으로 나간다면 접촉 추적을 위해 QR코드 스캔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18일 목요일, 이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도 2명이 나왔다고 보고했다. 미들모어 병원에서 80대 여성이 사망했으며, 다른 한 명은 노스쇼어 병원에 있는 90대 남성이었는데,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그는 오클랜드 에드먼턴 메도우 요양원에서 생활했었다.

이번 델타 사태로 인한 발병 건수는 현재 6,334건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2,162건이 완치됐다.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확진된 환자는 총 9.090명이다.

현재, 중환자실이나 고의존도 병동에 6명을 포함하여 병원에는 85명의 Covid-19 사례가 입원 중이다. 이 숫자는 수요일의 88명에서 감소했다.

오클랜드 병원에 35명, 미들모어 병원에 26명, 노스쇼어 병원에 19명, 와이카토 병원에 3명, 와이타케레 병원과 황가레이 병원에 각각 1명씩 입원 중이다.

Covid-19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1세이다.

이 발병과 관련된 5,866명의 접촉자가 있으며, 이 중 70%가 연락되어 관리 중이고. 적어도 52%가 한 번의 검사를 받았다.

보건부 홈페이지에는 18일 오후 12시 기준으로 신규 노출 사이트 1곳을 포함해 99곳의 관심 장소가 등재돼 있다.

17일 수요일에 오클랜드에서 1만5,810명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3만4,182건의 Covid-19 검사가 처리되었다.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Covid-19 검사는 총 457만 건 이상이 실시되었다.

백신 접종과 관련해서는 1차 접종 6,197건과 2차 접종 1만4,211건으로 총 2만408건의 백신이 접종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현재까지 총 727만 회분 이상의 Covid-19 백신접종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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