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0년 8월 13일1분
Jacinda Arden 총리는 안면 마스크의 터무니 없는 가격 조작에 대해 "유심히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총리는 오늘 오클랜드에서 13건의 확진 사례와 1건의 가능성 있는 지역사회 전파 사례가 추가로 확인된 후 마스크 가격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했다.
오클랜드는 지난 11일 Covid-19의 새로운 지역사회 전파로 인한 발병이 확인됨에 따라 12일 정오를 기해 경보 3단계로 이동되었으며, 뉴질랜드의 나머지 지역은 2단계로 이동했다.
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현실로 다가와 그 확산에 속도가 붙자 정부는 사람들, 특히 오클랜드 사람들이 집을 떠날 때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하고 있다.
Arden 총리는 안면 마스크를 정부 가격 신고 사이트인 “PriceWatch" (https://www.pricewatch.co.nz)에 추가시켰다. 정부에서는 국민적 위기를 틈타 이를 이용해 개인의 사익과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에 시민들이 우려를 하자 이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총리는 "뉴질랜드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이용하려 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만약 일부 슈퍼마켓에서 마스크 가격에 대한 폭리가 일어난다면 정부는 매우 놀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중 일부는 정부로부터 마스크를 공급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미 200만개의 마스크를 카운트다운에 출시한 것으로 밝혔다.
총리는 사람들이 반드시 수술용 안면 마스크를 착용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이며, "자신이 직접 만들어 얼굴을 가려도 된다. 중요한 것은 얼굴을 가리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