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1년 2월 6일1분

MIQ 시설 조사 계속, 풀만 호텔의 마지막 귀성객…7일 격리해제

오클랜드 격리시설 중 하나인 풀만 호텔에서 관리 격리 중이던 마지막 귀성객들이 보건부의 시설 내 시스템에 대한 조사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7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다.

6일 또 다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풀만 호텔과 연결된 Covid-19 사례로 발표되었다.

공중보건국장인 Caroline McElnay 박사는 6일 오후 1시 브리핑에서 이 사람이 시설에서 나온 뒤 해밀턴으로 집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업데이트] 해밀턴, 지역사회 감염사례 발생...풀만호텔과 연결돼

MIQ에서 이루어진 세 번의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실시한 네 번째 검사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사람은 1월 30일부터 집에서 격리된 후 현재는 양성 판정으로 인해 오클랜드의 제트파크 검역소 시설로 이송됐다.

McElnay 박사는 풀만 호텔에 대한 조사는 계속될 것인데, 14일간의 격리시설 체류를 마치고도 현재 5건의 사례자가 지역사회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녀는 60명의 남은 체류자들 중 마지막 체류자가 7일 풀만 호텔을 떠날 예정이기 때문에 최근의 사례들은 보건부가 진행중인 업무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만 호텔에서 격리 기간을 보낸 사람들은 격리해제 후 집에 도착하여 5일 정도 더 자가격리하고, 자가격리 중 한 번의 검사를 더 받으라는 요청을 받는다.

McElnay는 오클랜드지역 공중보건소가 호텔에서 어떻게 전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실시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전파 경로로 단일 지점이 부각된 것은 없었지만, 패턴을 조사하기 위한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풀만 호텔은 마지막 체류자가 떠난 후 철저하게 청소하고 시설 내 시스템에 대한 검토가 이루어지도록 계획되어 있다.

격리시설인 풀만 호텔의 신규 체류자 입소는 격리가 해제되어 호텔을 떠난 후 지역사회에서 Covid-19 양성판정을 받는 사례가 나타나자 중단되었다.

McElnay는 "2월 7일 격리가 해제되어 떠날 예정인 손님이 풀만 호텔을 떠나는 마지막 체류자가 될 것이며, 그 후 완전히 비워져 철저하게 청소하고 체크할 것이다. 만일 풀만 호텔이 격리시설로 다시 가동될 경우 추가적인 시스템이나 개선 사항을 검토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위클리코리아 #뉴질랜드_오클랜드 #뉴질랜드_뉴스 #뉴질랜드_위클리 #위클리_코리아 #국제뉴스 #해외뉴스 #뉴질랜드이민 #뉴질랜드비자

    584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