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0년 10월 19일1분
노스쇼어 경찰은 지난 주 두 채의 주택을 급습하여 수십 정의 총기류와 대마초 그리고 필로폰을 압수하였다.
압수된 총기에는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이후 금지됐던 군용 반자동(MSSA) 총기가 포함됐다.
와이테마타 CIB의 Kevin McNaughton 수사관은 10월 16일 노스쇼어 있는 Wairau Valley의 두 주택에 대한 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총기 및 마약 범죄와 관련하여 경찰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 주택에서는 불법 무기로 소지가 금지된 MSSA, 산탄 총, 권총 등 다양한 구경의 총기류 25정을 발견했으며, 여러 상자의 탄약과 약간의 필로폰도 압수되었다.
경찰은 두 번째 주택에서 수 많은 탄약과 50개 이상의 대마초도 발견했다고 말했다.
총기류 불법 소지와 마약관련 혐의로 54세의 남성 두 명이 체포되어 기소되었는데, 이들 중 한 명은 현재 필로폰 소지뿐 아니라 금지된 총기류 불법 소지한 혐의로 11월 2일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총기류와 대마초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두 번째 남자는 이번 주 후반에 노스쇼어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