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1년 7월 14일1분

빅토리아 주, 관심장소와 감염자 급격하게 증가...곧 봉쇄될 듯

2021년 7월 15일 업데이트됨

빅토리아 주에서 Covid-19가 발생함에 따라 더 많은 제한조치가 도입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갑작스런 봉쇄는 당국자들의 의제에서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빅토리아 주는 관심장소가 70여곳으로 증가하고 학진 환자들이 발생하자 14일 주 당국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전략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주의 유력 언론들은 적어도 멜버른에는 곧 봉쇄 조치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주 당국은 아직은 봉쇄를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멜버른대학교 인구 및 글로벌보건대학의 낸시 백스터는 델타 변이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보건당국에 심각한 문제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14일 밤, 빅토리아 주 정부는 오늘부터 시행될 의무적인 마스크 착용 규정을 다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마스크는 모든 직장과 중고등학교에서 착용해야 하며, 가족이 아닌 사람들과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없을 때 즉, 실외에서 착용해야 한다.

한편, 신규 사례로 인해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상황을 검토하는 가운데, 빅토리아 주민들은 오늘 현재의 규제가 강화될지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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