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2년 3월 2일1분

신속항원검사…'적격자' 자가서 무료로 이용가능

Covid-19 증상이 있거나 가정 내 접촉이 있는 경우 이제부터는 무료로 신속항원검사(RAT)를 이용해 집에서 직접 검사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보건부는 웹사이트를 통해 직접 신속항원검사(RAT) 진단 키트를 주문해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RAT는 뉴질랜드 전역의 146개의 취급 사이트에서 수령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 대변인은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주문을 하고 취급소에 방문하면 좀 더 원활한 절차가 될 것이고, 만일 가족 중 한 명이 아플 때 가족 전체가 일일이 취급소에 방문할 필요도 없을 것이라고 말해 대리 수령도 가능함을 알렸다.

커뮤니티 검사소를 통하지 않아도 증세가 있거나 가족 내 사례가 있다면 개인에게도 제공된다는 것이다.

대변인은 "증세가 없는 일반인들이 다른 이유로 RAT를 원한다면 일부 소매점에서도 RAT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의 압박을 피하기 위해서 그리고 바이러스의 확산을 늦추기 위해 우리는 검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가능한 한 쉽게 RAT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이것이 보건부 전략의 중요한 부분임을 설명했다.

또한,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경우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기록하여 일부 사람들이 초과 주문을 할 수 없도록 만들어 적격한 모든 사람들이 골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덧붙였다.

보건부는 3월 말까지 전국의 1000여개 취급소에서 RAT를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직접취급소에 방문하지 않아도 가능하도록 RAT를 제공하기 위한 옵션도 검토하고 있었다.

GP들은 적절한 경우 환자 상담 과정에서 일부는 RAT를 사용할 것이지만, 일반 대중에게 배포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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