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2년 4월 23일1분

[영상]겁에 질린 보석가게들…'뻔뻔함'에 한번 더 놀라

[동영상] 오클랜드 시내에 위치한 각기 다른 세 명의 보석상 주인들은 최근 범죄들이 너무 많아지고 거세져, 경찰도 무용지물인 상태에서 혹시나 다음 타깃이 자신의 매장이 아닐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최근에만 해도 버젓이 매장을 부수고 침입하여 귀중품을 훔쳐간 사건이 몇 차례 있었으며, 지난 주에만도 퀸 스트리트에 있는 루이비통과 구찌 매장 등 유명 호화 패션 매장이 털리기도 하였다.

오클랜드에서는 보석 절도범들이 주로 두려움이 없는 10대들로 구성돼 심지어 대낮에 점원들이 고객과 상담을 하는 동안에도 매장에 들어와 망치와 손도끼로 위협하며, 캐비닛을 부수고 물건을 훔쳐가기도 하였다.

한 보석 매장은 지난 2년 동안 네 번의 도난을 당했고, 또 다른 보석 매장은 지난 석 달 동안 두 차례나 강도를 당했으며, 내부에 고객들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털어갔다는 것이다.

매장에 진열됐던 보석들은 밤 사이에 금고에 넣어 철저하게 보관하게 되자, 범인들은 과감하게 낮 영업 시간에 침입해 훔쳐가는 대담성까지 보이고 있다.

Michael Hill 과 같은 대형 보석체인점도 예외는 아니어서, 적어도 열 번 이상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Pascoes도 마찬가지로 전해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절도 또는 침입 사건들의 경우 십대 초반의 어린 친구들의 범행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 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12세~14세 정도의 어린 친구들이 이와 같은 범행들을 아무런 거리낌없이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는 점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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