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2년 5월 25일1분

오클랜드, 하룻밤 새 7건의 총격사건 발생

2022년 5월 26일 업데이트됨

오클랜드 전역에서 지난 밤 사이 7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24일(화요일) 밤사이, 오타라, 파파토에토에, 플랫 부시, 파파쿠라, 테 아타투, 핸더슨, 마운트 알버트 등 일곱 개 지역에서 총격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워릭 애드킨 경감은 사건 경위들을 조사중인 한편 이 7 건의 총기사건 연관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하며, 다행스럽게도 7 건의 총격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한 명도 없다고 말했다.

애드킨 경감은 범인들은 지역 사회의 안전에 관계없이 무차별 적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총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누카우 지역 알프 필리피나 시의원은 두 조직폭력배인 킬러비즈(Killer Beez)와 트라이비스맨(Tribesmen)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이 같은 사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몇 년 전 킬러 비즈의 두목이 총격을 받고 마비 상태가 된 사건 이후 이 두 조직간의 분쟁은 계속되었다고 덧붙였다.

오타라 지역 교회 목사들이 몇 년 전 총격 이후 두 갱단의 화합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55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