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0년 8월 20일3분

오클랜드의 폐쇄 재검토, 감염원인에 따라…월요일 발표

2020년 8월 21일 업데이트됨

오클랜드의 폐쇄 야부는 오늘 아침 내각에 의해 검토될 것이나, 오클랜드의 가장 큰 쇼핑몰 중 한 곳인 St Luke's mall에서 연결 고리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신규 사례가 발생해 보건 안전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시작하는 장관들은 제한 완화를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기존 오클랜드 남부의 클러스터에 대한 대응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만, St Luke's mall에서 새로운 지역 사회전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오클랜드는 지난주 8월 12일 수요일 오후 12시부터 경보 3단계에 진입했고, 뉴질랜드의 나머지 지역은 2단계에 진입했다. 이 제한조치는 다음주 26일 수요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시행 중이지만, 며칠 전부터 더 연장되지 않고 3단계에서 경보 수위를 낮출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더 높은 4단계 폐쇄는 배제되었다.

내각의 오늘 회의는 기존 클러스터에 대한 최신 건강 정보와 접촉 추적 능력 그리고 급증하는 검사의 결과 및 신규 사례가 기존의 클러스터와 연결돼 있는지 또는 전혀 새로운 사례인지 여부를 놓고 검토할 것이다. 장관들은 또한 감염의 원인을 조사할 것이다.

Jacinda Ardern 총리는 오후 1시 Beehive에서 내각의 재검토에 대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기자 회견은 nzherald.co.nz과 Newstalk ZB를 통해 생중계될 것이다. 그러나 최종 발표는 8월 24일 월요일이 되어서야 나올 것 같다. 성급한 결정보다는 며칠 더 두고 안전하게 확인하자는 의미이다.

내각의 검토는 국경경비대 대응을 검토하고 수정하기 위해 요청된 거물 중 한 명인 Sir Brian Roche는 뉴질랜드 국민들이 지난 몇 달 동안 Covid에 얼마나 잘 대응했는지에 대한 관점을 잃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oche 경은 Newstalk ZB의 Mike Hosking과의 인터뷰에서 “세상이 우리를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국경 근로자에 대한 검사가 예상외로 저조했던 부문에 대해 질문하자, Roche는 이것이 "매우 어려운"질문이라고 말하며, 그는 관점을 촉구했다. “실수가 발생했다. 누구나 실수하기 위해 일을 하지는 않는다. 일을 하다 보니 실수가 생기는 것”이라고 말하고, “잘못된 의사 소통이 있었다. 이것을 단순화하고 분류한 다음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문의 Rydges Hotel의 관리 직원 감염 사례에 대한 더 많은 단서가 어제 밝혀졌는데, 가장 강력한 단서는 엘리베이터를 통한 감염이었다.

500명 이상의 군 병력을 관리 격리시설 및 검역소(MIQ) 시설에 투입하여 총 1200명의 병력을 배치한 데 힘입어 정부는 경보용 열 감지 CCTV와 같은 강화된 보안 조치를 위해 600만 달러 규모의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국민당은 모든 귀국자들이 비행 전에 바이러스 음성 검사를 받기 원하고 있으며, 행동당은 도착에 대한 위험 가중 접근법을 요구하고 있다.

20일(어제) 5건의 신규 사례가 Americold 클러스터와 연계되었다. 4 명은 오클랜드에 있고, 1 명은 Tokoroa에 있다. 그리고 6명의 병원 입원자가 있는데 이중 1명은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그러나 이전에 연관성이 있다고 여겨졌던 St Luke's mall 사례가 "조사 중"으로 재 분류되었다. 쇼핑몰 직원은 감염된 상태에서 며칠 동안 일했지만 대부분 경보 3단계 때여서 대중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었다.

Auckland Regional Public Health는 8월 12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오까지 다른 사람들이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작다고 밝히며, 같은 시간대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람은 누구나 자가격리 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을 주의하고 필요하다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국장 Ashley Bloomfield는 바이러스 유전자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그 사람이 어떻게 감염되었는지 가설을 거부했다.

그러나 이 사례는 오늘 오전 10시에 뉴질랜드의 경계 수준을 검토하기 위해 장관들이 고려할 사항의 일부를 구성하는 새로운 지역사회 전송의 변종으로 주목 받을 것이다.

한편 정부와 국민당 그리고 행동당은 모두 국경 접근 방식을 발표했다.

MIQ 장관인 Megan Woods는 추가로 6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 강화 조치에는 열 감지 CCTV를 설치해 경보가 울릴 경우 시설을 감시할 수 있고, 한 호텔에서 관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CovidCard 시범운영도 포함된다.

이 성명서는 국민당의 국경 대책과 관련된 선거 공약을 발표하기 30분 전에 정부에 의해 먼저 발표되었다. 국민당 정책은 국경 근로자를 위한 의무적 인 접촉 추적 기술 및 검사를 받기까지 최대 60 분의 대기 시간을 약속 한 것이었다..

Judith Collins 국민당 대표는 "현재 우리 국경에서 Covid-19를 관리하는 시스템은 다양한 기관들에게 서로 다른 책무를 맡기는 등 무질서하고 혼란스러운 대응으로 이어졌다"고 말했으며, 또한, 키위들이 귀국 비행기를 타기 전에 Covid-19 음성 결과를 가지고 탑승해야 하며, 음성 결과를 받지 못하면 탑승을 거부하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공약한바 있다.

Chris Hipkins 보건부 장관은 Covid-19 대유행 이후 세계 항공 시장은 작항 보다는 경유항공 편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사람들이 항공기 이용 시 경유하는 환승 거점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사례가 많고,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기관을 조직하는 것이 국경 운영에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 정책은 실효성이 없다고 말했다.

행동당은 또한 어제 국경 정책을 발표했는데, 이 정책은 또한 지정된 다 분야의 전염병 대응센터를 약속했으며, 규칙 위반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과 함께 "안전하고 전자적으로 모니터링 되는 곳에서 대체 격리”를 허용하고, 여행자의 출신 국가에 따라 다르게 취급하는 “위험가중치대응법”, 휴대폰 추적 및 CovidCard와 같은 혁신의 사용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뉴질랜드 제일당의 Winston Peters 대표는 이번 주에 “뉴질랜드 MIQ의 격리시설이 호텔에서 전국에 걸쳐 있는 육군 기지로 변경되기를 원하며 새로운 "국경 보호군"을 요청했다.

Ardern 총리는 20일 ESR Covid-19 실험실 시설을 방문하여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연구요원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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