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1년 9월 22일1분

은행 수익 최고치 대비 떨어져…실적은 건재

시중 은행들은 금융 비용의 상승과 대출 이외에서 수익이 줄어들면서, 수익이 최고를 보였던 기록에서는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PMG가 진행한 금융기관 성과 조사보고서는 6월말까지 3개월 동안의 은행들 전체의 수익은 11.6% 감소하여 14억 5,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존 켄싱턴 KPMG 대표는 비록 채산성을 약간 하락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금융 활동은 활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 6개월 동안의 은행의 수익성은 대부분 주택담보 대출이 계속해서 늘어나면서 유지되고 있고, 대출금액도 1/4분기에 비하여 2.2% 늘어난 4,737억 달러로 나타났다.

주택 대출은 8억 달러가 더 늘어나 6% 증가했으며, 특히 첫 주택 구입자들에 대한 대출이 늘어나면서 정부의 부동산 진정 정책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해석되었다.

주택 대출은 2/4분기 대출의 64% 정도를 차지하면서 2년전 59%와 비교하여 상당히 늘어났지만, 비즈니스 대출과 농업 부분에 대한 대출은 36.8%에서 32.4%로 떨어졌다.

그러나 켄싱턴은 이런 하락 추세에 큰 의미는 없으며, Covid-19로 인하여 비즈니스들이 타격을 받고 소비자들도 소비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 하며, 서서히 경기 회복이 진행되면서 비즈니스들의 활기도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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