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작은 음악회 성황리 개최

지난 5월 29일 개최된 제1회 오클랜드 한인합창단 작은 공연이 성황리에 잘 개최되었다고 주최 측이 전해왔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와 참석자는 다음과 같은 후기를 보내왔다.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에서는 지난 5월 29일 단원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였다. 가족 정도만 초청하여 작은 음악회를 계획하였으나 이웃과 외국인들까지 참석하여 130명 정도가 참석하여 함께 우리의 민요인 아리랑을 시작으로 우리의 정서에 맞는 여러가지 곡을 함께 부를 수 있음에 90분간의 시간은 행복 그 자체였다.

평소 우리가 알고 있었던 노래지만 부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합창을 하였고, 관중들도 함께 동참하고, 맨 앞줄에 앉아 있던 외국인들도 영상에 올려진 악보를 보며 크고 환하게 노래하는 모습에 무대에 있던 단원들은 더욱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중간에 피아노 연주와 기타 연주 또한 전문가 다운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 마음에 다가왔다.

관객 중 어느 분께서는 Annie Laurie, Clementine, 한국 민요와 동요 등 서정적인 곡들이 합창 화음과 조화로 참석한 관중의 감성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며 은은한 아일랜드 민요곡을 들으며 마음이 많이 평안해졌다고 평해 주셨다, 함께 즐기고 관객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다고 평해 주셨다,

코로나와 갑작스러운 홍수로 피해를 입어 울적한 마음에 합창으로 인해 서로의 마음에 기쁨을 나눌 수 있었던 작은 규모였지만 알찬 음악회였던 것 같다,

오클랜드 한인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드는 단체로서 종교와 관계없고 회비도 없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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