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2년 11월 18일1분

한여름, 뉴질랜드에 꽃핀 '크리스마스 리스'

11월 15일(화) 와이카토 케이센터(이사장 고정미)에서는 형형색색 크리스마스 리스가 한여름 밤을 수놓았다. 리스 만들기를 배우고자 모인 외국인 포함 성인과 학생들은 들뜬 마음으로 이규임 강사의 지도아래 15명이 차분하게 리스를 만들어 나갔다.

뉴질랜드 자연을 활용해 아이비 넝쿨로 만든 틀에 틴셀 등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이용해 링을 완성하고, 거기에 불도 달고 리본도 달았다. 각자의 취향대로 주어진 소품들을 이용해 마무리하고 마음껏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기쁨을 누렸다.

케이센터에서 무료로 진행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행사를 마치며, 보내준 참가자들의 감동메시지와 함께 더 많은 이벤트로 이민 생활에 활력소가 넘치기를 기원한다.

다음은 교실을 마친 후 수강생들의 후기다:

  • 너무 멋진 리스를 만들어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겼어요 고맙습니다^^

  • 항상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 주는 K 센터와 수고해 주신 이규임 쌤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제가 만든 리스로 한층 더 멋진 트리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미리 해피 크리스마스~~~♡

  •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기분입니다~ 🎀오우~집안이 너무 화사해졌어요^^

  • 리스 전구 감는 거 도와주신 거 감사 드립니다^^. 좋은 프로그램으로 해밀턴 교민 분들에게 추억 만들어주신 K센터 최고입니다~👍

  • 이규임 선생님과 여러 도우미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몇 년째 마음으로만 리스 만들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다가 선생님의 도움으로 리스를 완성해보니 정말 소원을 이룬 것 같이 기쁩니다. 모두들 항상 건강하시고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 이번 강좌는 그 어떤 강좌보다 뜨거운 반응이네요~^^아이들도 자기들이 만든 멋진 리스로 방 장식하고 뿌듯해 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자상하게 대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들 즐거운 커뮤니티의 모습이라 더욱 정감이 갑니다~^^ 좋은 추억 생겼어요~

  • 오늘 강좌는 정말 즐겁기도 했지만 힐링 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이들 초대도 허락해 주셔서 저희 가족에게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어요.

  • 뉴질랜드에서 맞는 첫 여름 크리마스인데요~ 가족과 친구들과 떨어져 조금 외로움을 느끼던 찰나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집 안을 환하게 만들 장식품을 만들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덕분에 훨씬 집이 생기를 찾은 듯해요! 근처에 사시는 한국인분들도 뵙고, 여러모로 뜻 깊은 시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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