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Korea

2021년 7월 25일1분

호주 Covid-19, NSW 州 141건의 지역사회감염사례…환자 두 명 사망

글래디스 베레직리안 NSW 주총리는 브리핑에서 NSW에서 141건의 새로운 감염사례가 발생했으며 두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중 38명은 감염자가 누구인지 모르는 일명 ‘깜깜이 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레직리안 주총리는 두 명의 사망자가 70대 여성과 기저질환이 없는 30대 여성이라고 밝혔다.

현지에서 발생한 감염사례 중 87건은 이미 확인된 사례 또는 클러스터와 연결되어 있으며, 71건은 가족간의 접촉이고, 16건은 밀접접촉, 54건은 감염 경로를 조사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레직리안은 65건은 보균기간 동안 격리되었고, 24건은 보균기간 중 일부 기간만 격리되었다고 말했다.

본다이 클러스터의 첫 사례가 보고된 2021년 6월 16일 이후 현재까지 2,081건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7월 24일 163건의 새로운 지역사회감염 사례가 보고되었다. 이 중 45명이 감염 중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8,500만 회분의 백신 추가주문

호주 연방정부는 추가 3차 접종을 위해 화이자와 8,500만 회분의 Covid-19 백신을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2022년에 6,000만 회분이 호주에 도착하고 나머지 2,500만 회분은 2023년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주에서 발생한 11건의 새로운 사례

빅토리아 주는 11건의 새로운 지역사회감염 사례를 기록했으며, 이 모든 감염 사례가 이번 발병과 관련이 있다.

주 보건 당국은 모든 감염자들이 감염기간 내내 격리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는 현재 5차 봉쇄를 27일 자정에 종료할 예정이지만, 당국은 멜버른에서 열린 반(反)봉쇄 시위가 봉쇄 해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어제 봉쇄로 인한 자택격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며 시내를 행진했다.

▶퀸즈랜드 주, 이상없음

퀸즈랜드 주는 호텔 검역소에서 5건의 해외유입사례가 발견된 반면 새로운 지역사회감염 사례는 기록되지 않았다.

NSW에 머무는 동안 발견된 퀸즈랜드 주민 한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NSW 숫자로 계산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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