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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비상착륙 중 떨어진 비행기 잔해…덴버 교외 주택으로 떨어져

21일 美 콜로라도 주 덴버 교외에서는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의 잔해들이 비상착륙 중에 떨어졌는데, 엔진의 일부인 것으로 보이는 매우 큰 조각 하나가 간신히 집을 비켜 떨어졌다.


당국에서는 사고 여객기가 무사히 착륙했으며, 탑승자나 지상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 연방항공청은 성명을 통해 보잉 777-200기가 이륙 직후 오른쪽 엔진 고장으로 덴버 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는데, 당시 사고 비행기는 덴버에서 호놀룰루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328편 여객기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항공 측은 별도의 성명을 통해 승객 231명과 승무원 10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지만, 더 이상의 언급은 피했다.



Broomfield 경찰국은 트위터에 덴버에서 북쪽으로 약 40Km 떨어진 교외의 한 주택에 기대어 있는 크고 둥근 파편들의 사진을 게재했다. 경찰은 부상자가 있으면 모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Tyler Thal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형 여객기가 유난히 낮게 날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휴대전화를 꺼내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비행기를 보고 있는데 엔진이 폭발했다며, 그 때 연기와 엔진의 파편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는데, 그 이후로는 비행기가 계속 날고 있어 내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말했다.



Thal은 비행기가 안전하게 착륙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안심했다.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 중 한 사람의 딸이라는 한 여성은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비행기가 공중으로 날아갈 때 엔진이 화염에 완전히 휩싸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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