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계획… 예정보다 일찍 시행
최종 수정일: 3월 14일

뉴질랜드와 영국의 젊은이들을 위한 해외 취업 계획으로의 확장은 예상보다 일찍 시행될 예정이다.
영국은 2023년 6월 29일부터 강화된 워킹홀리데이 비자(WHV) 제도로 전환하고, 뉴질랜드는 2023년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크리스 힙킨스 총리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안이 전 세계 노동력 부족 상황에서 기업들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선된 비자는 18세에서 35세 사이의 뉴질랜드인들이 영국에서 통상적인 2년짜리 비자가 아닌 3년동안 지속되는 취업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이 제도는 2022년 7월 당시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와 저신다 아던 총리 사이에 합의되었다.

변경 사항에는 두 나라 제도의 자격 연령을 5년 연장하는 것, 한 사람이 각 국가에서 일하고 체류할 수 있는 기간 연장, 영국 비자의 연간 상한선을 연간 15,000명으로 늘리는 것이 포함된다.
워킹홀리데이비자(WHV)는 더 많은 영국 여행자들에게 뉴질랜드에서 더 오래 일할 수 있는 노동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뉴질랜드에서 4200명의 영국인 비자 소지자들은 최소 1년 이상 더 체류하고 일할 수 있다.
힙킨스는 성명을 통해 "예상보다 빨리 이 새로운 제도의 시행 날짜를 정한 것은 이미 국내에 있는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물 자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동력의 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의 새로운 조건은 상호적이며, 이는 뉴질랜드인들이 영국 내에서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