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자 자택방치'…MIQ 이송지체 “또 다른 감염원 될 수 있어”

Covid-19 양성판정을 받은 한 여성은 정부의 보호장치 없이 아직 집에서 대기하고 있으며, 언제 MIQ 검역시설로 이송될지 불투명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섀넌 미첼은 "정부에 좌절감을 느끼는 것은 현재 내 기분보다 상당히 절제된 표현"이라고 말했다.


두 아이의 엄마인 미첼은 15일 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17일 일요일에 Covid-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녀는 "의료진들은 나에게 우리 집에 거주하는 다른 가족들의 자세한 정보를 물어보고, 관계자들이 우리 집에 와서 가족들을 검사해 볼 수 있도록 주선해 줄 것이라고 말하며, MIQ 이송 문제에 대해서도 곧 전화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런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대신, 미첼은 가장 가까운 선별검사소에서 아이들을 검사하라는 이메일을 받았다. 이 내용이 1NEWS에 보도된 후 다행이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돌아왔다.


19일 오후 1시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오클랜드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특별한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검사 결과를 얻는 데 일부 문제가 있었고, 저는 팀에 그것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국장은 미첼 사례는 오클랜드가 아닌 중부 DHB가 맡고 있고 언제 MIQ 시설로 이송될지 아직 모른다며, 최근 며칠간 증가하는 감염자 수로 인해 집에서 격리시설까지 이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하며, 이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첼은 자신이 누구에게 말을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했다. 그녀는 "MIQ도 다르고 매일 연락하는 보건 간호사도 다르다며, 지난날 헬스라인과 통화했지만 그들은 업무 범위가 다르다는 말뿐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자택 대기 중 별도의 식량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보장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식량 지원도 없었다.


그녀는 "고양이 사료도 떨어졌고 화장지도 다 떨어졌는데 너무 답답해 직접 가서 사오려고 했지만, 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것을 걱정해 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첼은 감염된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상황에 있는지 궁금해하며, "이런 식으로 감염자를 방치하고 대처하는데 지역사회에서 감염자들이 속출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것이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부의 업무 진행에 상당한 실망감을 표하며, 자녀들에 대한 감염 걱정에 싸여 있었다. 또한 "딸이 정말 아프다면 내가 병원에 데려가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랜트 로버트슨 부총리는 14일 자택 격리가 항상 Covid-19 대응 계획의 일부였으며, 향후 실행을 위해 관리들이 구체적인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었다.

그는 "백신을 접종한 환경에서 무증상 사례들이 있다면 감염자들이 자택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계속 염두하고 있었다"며, "우리는 현재 그것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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