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금요일) 오전 캠브리지에서 쓰러지는 나무에 깔렸던 한 여성이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여성은 오늘 오전 10시경 캠브리지 빅토리아 스퀘어 가든에 있던 80년 된 핀 오크 트리가 쓰러지면서 그 아래 깔려 긴급 출동한 구조 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병원에서 사망하였다.
와이파 지역 카운실에서는 그와 비슷한 시각에 작은 토네이도들이 여러 차례 있었으며, 이로 인해 나무들이 쓰러지고 전선이 끊어지는 등 소동이 있었다고 밝혔다.
죽은 이 여성의 시신은 검시관의 검시가 있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강한 돌풍이 전국의 곳곳을 강타하면서 레빈에서는 지붕이 날아가기도 하고 벽이 무너지고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며, 오클랜드 하버브리지도 통행이 통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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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하버 브리지는 강한 바람으로 오늘 오전 10시경 두 번째로 통행이 약 30분 정도 제한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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