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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날씨: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 속출


소방대원들은 지난 밤 북섬을 가로지르는 강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여러 지역의 도로에서 부러져 나간 나무들을 치우는 데 밤을 지새야 했다.

많은 영의 비와 강풍이 뒤 섞여 도로와 주택의 나무를 찢으며 도로를 막고 전선이 끊어져 주변 전기가 나가는 등 주민들은 두려움의 밤을 지새야 했다. 또한, 날이 어두워진 후 짧은 시간에 내린 집중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여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아침에는 거친 날씨로 인해 오클랜드의 Hauraki Gulf에서 여객선의 출항이 금지되어 버스로 출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북부 소방대 책임자 크레이그 댈리(Craig Dally)는 30여 군데의 신고로 체인톱으로 무장한 대원들이 6시간 동안 먼 북부부터 오클랜드와 카에오 사이까지 출동하여 나무 제거를 했다고 밝혔다.

오후 6시30분경부터 시작된 전화는 자정이 넘어서야 줄어들었다. 동이 트는 동안에도 로드니 지역에서는 쓰러진 나무들을 도로 밖으로 옮겨달라는 신고 전화가 계속 걸려왔다. 그는 폭우가 내린 후 적어도 두 가구가 홍수로 인해 집이 물이 넘쳐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적어도 98%의 기상 관련 신고 전화는 쓰러진 나무와 관련이 있었다.

MetService의 예보관 마이클 마틴스(Michael Martenns)는 오클랜드 동부지역이 밤새 최고 시속 110km의 돌풍에 시달렸고 노스랜드는 최고 시속 130km의 강한 바람이 강타했다고 말했다. 또한 케리케리는 지난 24시간 동안 115mm의 많은 비를 기록했다.

한편, 16일 아침부터 밤까지 오클랜드와 와이카토에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코로만델은 최고 140mm의 비가 내리는 등 홍수에 주의를 요하며, 주민들에겐 점심 후 최악의 대홍수경보를 받고 있다. 마틴스는 코로만델에서 새벽이 되기 전에 비가 시작되어 몇 시간 안에 100mm가 넘는 집중 호우가 내렸다고 말했다.

MetService 측은 폭우로 하천과 강이 급격히 불어나게 될 수 있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도로 침수 및 미끄러짐도 예상되어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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