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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18% 도산…건설업계 비상

  • 신규주택 건설 악천후 속으로...기존주택 다시 움직이나


지난 한 해 동안 건설회사 18% 이상이 줄줄이 정리되면서 뉴질랜드 건설 업계와 더불어 경제도위태로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뉴질랜드 건설 산업은 노동력 부족과 자재 부족 그리고 계속되는 비용의 증가로 인해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Covid-19 여파로 불거진 공급체인 문제에 더해 최근 중국 상하이 항구의 봉쇄는 전 세계적인 공급 체인에 더더욱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웰링턴의 암스트롱 다운스를 포함하여 상당수 건설회사들이 도산 또는 청산 절차를 밟고 있으며, 며칠 전 타우랑가의 오션사이드 주택 공사를 맡고 있던 건설회사도 문을 닫았다.



금년 초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92개 건설회사들이 부도 또는 청산 절차를 진행 중인데, 이는 건설회사로 등록된 494개 회사의 18%를 이미 넘어섰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더 늘어난 것으로 비교되었다.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의 오르 총재는 건설과 주택 건축 비용의 증가가 국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르 총재는 26일(목요일)에 있었던 국회의 재정 지출 특별 위원회에서 건설업계가 호황이냐 불황이냐에 따라 국내 경기가 좌우된다고 하며, 건설업계의 특성상 쉽게 해결책이 나올 수 없으며, 이를 통제하는 것도 용이하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건설업의 성장 수준을 현재는 유지하기도 어려운 수준이라고 하며, 문제는 건설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가 연착륙하느냐 아니면 경착륙하느냐라고 하며 현명한 논의와 대화로 이를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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