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허가 감소, '신규 주택 공급'에 아직 '영향 미치지 않아'

오클랜드 카운슬의 최근 수치에 따르면 2월 한 달 동안 1,583채의 신규 주택이 “규정 준수 인증서(Code Compliance Certificates-CCC)”를 받았으며 이는 작년 2월에 비해 무려 36% 증가한 수치이다.

CCC는 건물이 완공될 때 발급되므로 새로운 주택 공급을 위한 최선의 척도이며, ‘건물 동의 (Building Consents)’는 일반적으로 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발행되므로 향후 주택 공급 가능성을 시사한다.

평균적으로 주거용 건축동의서가 발급된 시점부터 건물이 완공되고 CCC가 발급될 때까지 약 2년이 소요된다.

전국적으로 동의된 주택 수는 전년에 비해 2024년 2월까지 12개월 동안 거의 4분의 1이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오클랜드 카운슬 수치에 따르면, 승인된 신규 프로젝트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 시장에서 완공되고 있는 신규 주택의 공급이 아직 둔화되지 않고 있다.

이는 오클랜드에서 이미 진행 중인 많은 프로젝트 수가 동의가 둔화되기 시작했을 때 반영된 것이고, 어쩌면 서서히 완공되고 있는 주거용 건물 공사의 밀린 작업을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행 중인 신규 프로젝트 수가 줄어들면서 오클랜드에서 완공되고 있는 신규 주택 수는 어느 단계에서 필연적으로 둔화되기 시작할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2월까지 지난 1년 동안 18,642채의 신규 주택이 CCC를 받게 되면서, 공급이 강력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 12개월 동안의 기록이고, 월평균 또한 한 달에 1,554채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