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노출장소 방문한 신랑’…밀접접촉 대상, ‘결혼식 연기’

웨스트 코스트에서 이번 주말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던 커플이, 지난 주말에 총각파티에 갔던 예비 신랑이 Covid-19 확진 사례의 밀접접촉 대상자로 확인 되면서, 결혼식을 연기해야만 했다.


예비 신랑은 친구들과 함께 지난 주말에 넬슨으로 이동하여 총각파티를 하였으나, 수요일 보건부로부터 밀접접촉 대상자로 연락을 받고 10일간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 신부는 이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 결혼식장에 찾아올 하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로 결혼식을 연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며, 이와 같은 결정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12월 3일 금요일 오후1시 기준, 넬슨 지역에서는 14명의 확진 환자들이 나왔으며, 19개의 관심 장소가 등재됐는데, 주요 관심 장소로는 Secrets Gentlemen’s Club과 Hardy’s Bar & TAB, Two Dollar Things 등 바와 소매점, 주유소 등으로 전해졌다.


웨스트 코스트 지역보건위원회(DHB)는 몇 명이나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하는지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다고 하였는데, 이 지역에서는 2020년 4월 이후 한 명의 확진 환자도 나오지 않았었다.



불러 시장인 제이미 클레인은 아직까지 웨스트 코스트의 자가격리 대상자들 중 공식적으로 확진 사례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다만 시간 문제일 것이라고 말했다.

클레인 시장은 다만 이번에 감염자로 확인된다면 이 지역사회에서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도,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을 비난하여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하필 넬슨의 그 장소에 간 시각에 운이 없게도 감염사례가 있었던 것이라고 대변하며, 절대로 사례들을 비난하거나 욕을 하여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각 지역사회들마다 사례가 발행할 때마다 관심 장소들이 발표되면서, 슈퍼마켓이나 주유소들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동하는 장소들도 포함되어 있어, 어느 누구라도 운이 없게 그 시각에 그 자리에 있게 되면 밀접접촉 대상자 또는 감염자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레이 디스트릭트의 타니아 깁슨 시장도 웨스트 코스트 지역이 넬슨과 크라이스트처치와 아주 긴밀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리 놀랄 일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 18개월 이상 기간 동안 Covid-19가 없었던 지역에 바이러스가 한 발 더 가깝게 다가오고 있다는 점이 우려 되지만, 기본적인 방역 수칙과 개인 위생을 잘 유지한다면 크게 걱정할 상황은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더구나 웨스트 코스트와 그레이 디스트릭트 지역은 인구 밀도가 집중되어 있지 않으므로 확산 가능성도 높지 않아 큰 우려는 되지 않고 있지만, 카페나 식당 등 밀접접촉이 있을 수 있는 비즈니스들에게 대하여 방역 수칙을 잘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웨스트 코스트 지역보건위원회(DHB)는 현재 290명만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면 1차 접종율이 90%에 이를 수 있으며, 완전한 백신접종도 현재 80%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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