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경제학자, 정책 분석가, 사업가, 수당 전문가’들이 본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3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며, 우리는 얼마나 오랫동안 폭풍우를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우리가 어떻게 여기 왔지?” 경제학자이자 작가인 샤무벨 에퀴브는 "우리는 Covid-19 대유행을 지내고 있고, 이후 전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두 가지가 정말 엄청나게 가격을 올렸습니다.”

사람들이 지난 1년동안 알아차렸을 가장 큰 두 가지 상승은 주유소 유가와 슈퍼마켓의 식품 가격이었다. 그것은 세계적인 문제 때문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가격의 3분의 1은 세계적인 요인, 3분의 1은 주택에서, 3분의 1은 국내적인 요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에퀴브는 “국내 인플레이션은 전문 서비스, 부동산 서비스, 갱단과 같은 건설비용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야기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경 봉쇄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과 이민이 한동안 완전히 폐쇄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비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Covid-19 대유행 사태와 국경 폐쇄, 노동자 입국금지, 자재가격 폭등, 더 이상 GIB(집보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지도 않다”며, “우리는 이 모든 이슈들이 모여서 완벽한 인플레이션 폭풍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치솟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 고용주들이 임금을 인상하도록 얼마나 압력을 받고 있는가?

사람들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고분분투하고 있는 동안, 고용주들은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임금을 올려야 하는 압력을 얼마나 많이 받고 있는가?

비지니스뉴질랜드의 커크 호프 최고경영자(CEO)는 기업들이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적이기 때문에 일부 분야에서는 임금 압박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이 같은 문제는 실제로 공급 측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인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변경할 수 있는 몇 가지 조치와 정책 설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간호사들이 뉴질랜드에 2년간의 '직장 근무조건' 제한 없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의료분야에서, 인력에 대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그 결과 Covid-19 환경을 안전하게 이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순간도 의료부문이 압박을 받지 않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이런 압박 상태가 Covid-19 사태를 더 취약하게 만든 이유라고 덧붙였다.

퍼스트 유니온의 연구원이자 정책분석가인 에드워드 밀러는 모닝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평균임금과 노동비용지수가 약 5% 상승하면서 임금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편적 수준의 공공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크게 증가시키지 않고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일부는 폭풍을 견뎌내고 있고 일부는 노동자들이 뒤쳐지지 않도록 임금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을 충분히 따라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압력의 대부분은 국제 환경으로부터 나오고 있기 때문에 정부가 그것에 대응하기 위해 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 금리 인상은 정당한가?

퍼스트 유니온의 밀러는 금리인상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뉴질랜드에 임금에 대한 급락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또한, 그런 위협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조직화된 노동력은 예전처럼 임금을 인상할 능력이 없으며, 기업의 폭리와 더불어 국제적인 공급 네트워크 붕괴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있다고 밀러는 말했다. 그는 노동자들이 중앙은행의 “매파적인” 금리인상에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뉴질랜드의 호프는 누군가가 얼마를 벌었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스며든다면, 달러 가치는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정말 위험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는 정말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경제학자 에퀴브는 금리가 오르면 건설 속도는 불가피하게 느려질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가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동안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주택공급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 사람들은 자신이 받을 자격이 있는 수당에 접촉하고 있는가?

넬슨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지 전문가 케이 브레튼은 낮은 임금을 받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받을 자격이 있는 정부 지원, 특히 숙박비 지원 혜택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택수당 해당자들은 현재 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을 찾아 연락하는 것이 힘들었다고 브레튼은 말했다.

“주택수당 해당자들 중 일부는 심지어 약간의 식량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레튼은 비싼 숙박비 때문에 사람들이 음식을 살 여유가 없는 상황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살아가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더 많이 찾아가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숙박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때로는 80%까지 숙박비로 지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사람들은, 일주일에 식비로 쓸 수 있는 돈이 가족 한 명당 20달러밖에 없었다.

그녀는 푸드 뱅크가 실제로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이 아니라고 말했는데, 식품의 안전한 공급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그들 자신이 선택을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식료품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이 취약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식량에 대한 주권을 준다고 그녀는 말했다.


“저는 정부가 현재 사람들이 식량 보조금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람들이 좀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도를 늘리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제가 본 것은 사람들은 갑자기 자동차 수리가 필요하거나, 병원에 가야 하는 등 보이지 않는 일이 생길 때까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정말 빠듯한 예산을 식량에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 곳에 지출하게 되어 부족하게 됩니다.”

브레튼은 정부가 보편적 기본소득을 살펴보기를 원한다.


▶ 우리는 폭풍우를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에퀴브는 “통제 대 충격”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통제력이 매우 낮은 반면 매우 높은 충격을 받는다.

“생활비가 오르면 식량, 연료, 임대료 등 다른 곳에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남지 않기 때문에 저소득층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큽니다.” 사람들은 쓸 돈이 남아 있지 않다.

그것이 우리가 기록적인 낮은 소비자 신뢰도와 비즈니스 신뢰도 그리고 주택 판매가 줄어들면서 경기침체 최저치를 기록한 이유였다.

“우리는 이 시기를 극복할 것이고, 우리는 경기침체를 이겨낼 것입니다.”





조회수 416회댓글 0개

Comments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0913.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