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전문가들, 3D 프린팅 총기의 '새로운 위험' 증가 경고

경찰은 3D 프린팅 총기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으며, 전문가들은 기술이 발전하고 가격이 저렴해짐에 따라 범죄자들이 이를 점점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총기 안전 당국의 최고 경영자인 리처드 윌슨 감독관은 3D 프린팅 총기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새로운 위험"에 직면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압수된 총기의 1%가 3D 프린팅 총기로 알려졌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하고 범죄자들이 불법적으로 총기에 접근할 다른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압수된 총기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그는 현재 불법 총기에 접근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인 가짜 구매자를 통해 3D 프린팅된 총기에 접근하는 것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더 쉬워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윌슨은 범죄자들이 3D 프린터를 사용해 총기를 만드는 것은 경찰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 사람들을 찾아내어 끝까지 추격할 것입니다."

와이카토 대학 법학부 교수인 앨 길레스피는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추세는 3D 총기가 더 많이 출시되고, 더 효과적이며, 저렴해질 것이며, 범죄자들이 이를 점점 더 많이 이용할 것이라는 것."

현재로서는 3D 프린팅 총기를 전통적인 불법 총기의 대안으로 만드는 데 비용이 많이 들지만, 길레스피는 생산 비용이 저렴해지고 신뢰성이 높아짐에 따라 3D 프린팅 총기를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길레스피는 뉴질랜드가 이 문제에 직면했을 때 "아직 초보 단계"에 있고, 캐나다와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은 불법 총기에 대한 많은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가 입법적 대응 측면에서 "경쟁에서 앞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이것들을 악의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은 충분히 예측 가능합니다. 우리는 우리 법이 최대한 견고하도록 해야 합니다. 어떤 종류의 불법 총기든 잘못된 사람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