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긴급 압수수색…'240만 달러와 마약, 총기 압수’

경찰은 지난주 오클랜드에서 현금 240만 달러와 총기 그리고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샘슨 작전(Operation Samson)으로 명명된 국가조직범죄그룹 수사팀은 헬스엔젤스(Hells Angels)의 뉴질랜드 지부와 연결된 오클랜드 전역의 여러 주택 및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압수수색을 펼쳤다.

30세의 헬스엔젤스 단원이 자금세탁 혐의로 기소되어 오클랜드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수사관 앨비 알렉산더는 이런 유형의 범죄가 지역사회의 안녕을 위협한다고 말했다. 그는 불법적인 수단을 통해 자산과 부를 축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계속 수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렉산더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뉴질랜드에서 운영되는 불법적인 초국가적 네트워크를 파괴하고 해체하는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가 계속되면서 추가 체포와 추가 혐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