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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치과 질환을 오랫동안 방치한 주인에게 벌금부과

한 오클랜드 남성이 자신의 고양이가 오랫동안 고통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병원에 데려가 치료해주지 않은 동물학대 혐의로 벌금과 사회봉사를 선고 받았다.

이 고양이는 수개월 간의 치과 질환을 방치하여 수의사에게 보인 결과 결국엔 안락사를 시켜야 될 정도로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Brett Goulding은 10월 19일 오클랜드 지방법원에서 100시간의 지역사회 봉사 명령과 배상금으로 365.62달러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를 제외하고는 5년 동안 동물 소유 자격이 박탈되었다.

SPCA 동물보호단체는 2018년 11월에 Goulding의 고양이를 처음으로 데려갔다고 10월 20일 밝히며, 수의사는 고양이가 코에 병변이 있고 심각한 치주 질환으로 인해 만성적인 영양 부족으로 매우 말랐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수의사는 고양이에게 항생제와 통증 완화를 시켰고, 구조기관 측에 주인이 고양이를 데려와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해, SPCA는 주인에게 고양이의 진료를 계속 받도록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한 SPCA 검사관이 Goulding을 방문했는데, 고양이가 계속 치료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후 그 고양이는 SPCA에 구조되었다.


고양이를 데려간 SPCA는 수의사에게 검진했는데, 고양이가 이빨이 부러지고 이빨 뿌리가 노출되고 입가에 궤양이 생기는 등 심각한 문제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적어도 4개월은 고통과 질병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수의사의 의견이었다. 이후 스테로이드와 통증 완화 등 8일간의 치료 끝에 수의사는 안락사를 가장 인도적인 치료법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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