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뉴질랜드 전역에 설치된 10대의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 중 경고 표지판이 설치된 것은 단 1대 뿐이다.
2019년, 정부는 모든 고정식 카메라 앞에 표지판을 설치해 갑자기 등장한 카메라에 "놀라지 않도록" 하는 안전한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A 도로 안전 대변인 딜런 톰센은 이제 4년이 지났는데 전국에 설치된 약 60 여 개의 과속단속 카메라 중 경고 표지판을 설치한 고정식 카메라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의 도로에 추가된 10대의 새로운 고정식 카메라 중 카와카와(Kawakwa)와 1번 고속국도(SH1)에 있는 카메라만이 표지판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카와카와 카메라는 시운전 모드로 남아 있으며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AA의 입장은 사람들이 속도를 확인하고 속도위반의 결과가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는 위험이 높은 장소에서 필요하다면 속도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가 운영 중이라고 경고 표지판을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사람들은 의도적으로 과속을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운전하는 과정에서 80km/h 지역에서 90km/h로 제한 속도 범위를 모르고 지나치거나 또는 그들이 모르는 사이 속도가 서서히 올랐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운전자들에게는 제한속도 경고를 일깨워주는 것이 티켓보다 훨씬 더 나은 선택입니다.”
최근 제한속도가 줄어든 도로에서는 새로운 제한속도에 대한 리피터 표지판과 같은 위치에 운전자에게 과속단속 카메라 주변임에 알리는 표지판을 두는 방법도 합리적일 것으로 보인다.
곧 정식 운영될 예정인 카와카와 과속단속 카메라를 제외하고, 어떤 형태 든 경고 표지판을 설치하고 있는 유일한 다른 고정식 과속 카메라는 SH1번 고속국도 노스랜드에 있는 카우리(Kauri)에 있다.
톰센은 2018년 이후 ‘속도 저하 표지판(Reduce Speed Now)’을 설치하면서 경고 표지판을 함께한 후 속도 위반이 절반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티켓이 감소했다는 것은 더 많은 운전자들이 카우리 근처에서 제한속도 범위 내에서 운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좋은 소식입니다. 이것이 안전을 위한 큰 승리입니다. 우리는 이 방법이 전국의 다른 고위험 지역에도 재현되기를 원합니다."
"과속단속 카메라의 주요 기능은 처벌이 아니라 억제입니다."
그는 운전자들에게 정당한 경고를 하면서 제한 속도 내에서 운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올바른 일"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설치된 10대의 카메라는 최근 몇 년 동안 제한 속도가 시속 100km에서 80km로 낮아진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Ostrich Rd, Franklin
Mill Rd, Pukekohe East
Waitākere Rd, Taupaki
Waiuku Rd, Waiuku
Glenbrook-Waiuku Rd, Waiuku
Dairy Flat Highway, Dairy Flat
Papakura-Cleavedon Rd, Ardmore
Linwood Rd, Karaka
McKenzie Rd, Kingseat
SH1 Northland Kawaka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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