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속 카메라 장착된 최초의 SUV… 오클랜드에 등장
- WeeklyKorea
-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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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교통청(NZTA)에서 운영하는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장착된 SUV 중 첫 번째 차량이 수요일 오클랜드 거리에 나타났다.
NZTA는 지난주 브랜드가 없는 카메라 장착 차량의 출시를 발표했다. 이 차량들은 도로변에 주차해 운전자를 감시한다. 차량에는 표지판이 없지만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다.

해당 기관의 대변인은 1News에 첫 번째 차량이 수요일부터 공식적으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대변인은 "표시되지 않은 이동식 과속 카메라가 표지판이 부착된 카메라보다 사고를 줄이는 데 두 배나 효과적이라는 증거가 있다"며 차량이 어디에 배치되었는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따라서 SUV와 트레일러에 설치된 과속 카메라는 운전자에게 보이고 숨겨져 있지는 않지만, 표지판도 없습니다."
또한, NZTA는 올해 말에 이동식 과속 카메라 차량에 트레일러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에 44대의 모바일 과속 카메라가 설치되고, 이중 35대는 항상 작동하게 된다.
NZTA 규제 전략 프로그램 책임자인 타라 맥밀런은 지난주 이동식 과속 카메라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속 운전자는 사망과 중상을 포함해 도로에 심각하고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운전자가 제한 속도 내에서 주행하면 사고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는 증거가 있다. 그래서 안전을 위해 과속 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것이다.
새로운 카메라는 "언제, 어디서나" 배치될 예정이다.

카메라의 정확한 설치 시기와 위치는 사고 데이터와 지역 사회의 피드백과 같은 요소를 바탕으로 결정된다.
맥밀런은 "이동식 카메라는 사고로 인해 사람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을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NZTA가 모든 과속 카메라에 대한 책임을 인수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경찰은 더 이상 과속 카메라를 운영하지 않을 것이다. 경찰은 과속 및 기타 안전운전 위반 사항에 대해 계속해서 과속 단속 통지서를 발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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