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과 채소가격, 10% 상승…‘생산 농가도 고통’

뉴질랜드 통계청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가격이 지난 한 해 동안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제품의 가격은 오르고 반대로 소비자 신뢰 지수는 내려가고 있는데, 일부 소비자들은 농가들이 가격을 올리면서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60년간 채소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알란 퐁 가족은 농장을 운영하면서 지금처럼 어렵고 힘든 적은 없었다고 말한다.



프랭클린 지역에서 140에이커 부지에 상추와 콜리플라워를 키우는 프레쉬 그로워 농장도 해는 내리 쬐고 있지만, 지난 몇 주 동안 많이 내린 비로 인해 수확을 못하고 버리고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농장주는 너무 많은 비가 내리면서 병이 생기기도 하고 물에 잠기기도 하면서 불행하게도 수 십만 포기의 채소를 버려야 하는 지경이라고 답답함을 전했다.

수확하고 씻고 포장하고 그리고 슈퍼마켓이나 가정으로 배달하는 모든 일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진행해야 되고, 수출은 아예 생각도 못하고 있다고 농장주는 말했다.


몇 년 전만 해도 주 고객층은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이 있었는데, Covid-19로 인해 상당한 고객을 잃었다고 하며, 식품 서비스업체들 중 80~100% 정도를 앗아갔다고 덧붙이면서, 언제 카페나 식당들이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지 암담하다고 전했다.



알란은 부족한 일손을 메우기 위해 항상 직원을 모집하고 있지만, 연락 오는 사람도 없다고 하며, 매주 심고 따고 해야 하지만 지난 2년 동안은 제대로 거두어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농장은 수확과 씨 뿌리기 그리고 운송용으로 10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데, 모두 디젤 차량으로 1월이후 50%나 오른 경유 가격에 또 하나의 치명타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료 가격도 엄청나게 오르면서 비료를 덜 쓰는 방법을 시험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했다.


비료 가격이 금년 들어서만 60~80%가 올랐으며, 농작물 보호제품도 25~30%가 올랐고, 경유 가격도 25%나 오르면서 운송 비용도 추가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채소 가격을 올리면서 농장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지만, 실제로 부대 비용이 상당히 늘어나면서 농장들도 직간접 비용 때문에 어려운 상황은 마찬가지라고 하소연했다.


이런 사유들과 어려움으로 인해 가장 좋은 대책 중 하나는 수확량을 줄이는 방안이라고 하며,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이 자연스레 올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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