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협회, 정부의 때늦은 조치...“총체적 난국”

한 교육계 지도자는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가 추가로 공급되는 것을 두 팔 벌려 환영하지만, 그 시기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하며, 학생들에게 마스크 사용 문화를 다시 회복하기 위한 도전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6월 30(목요일) 정부는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일인당 어린이용 마스크 50개씩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8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는 성인용 마스크가 무료로 지급하고 있는 것 외에 3학기부터 1~7학년인 저학년 학생들에게도 마스크를 추가로 지급하겠다는 것.


중요한 것은 학생들 대상의 마스크 무료 지급보다는 마스크 의무화가 더 시급하고 중요한데, 정부는 학교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하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30일 Covid-19 대응장관 아이샤 베럴은 Covid-19 신호등 시스템을 계속 주황색으로 유지하며, 감염자의 격리 해제요건을 일부 강하게 변경했다.


그녀는 이미 대부분의 확진자들이 감염됐었던 바이러스와 다른 오미크론 B.5 하위 변이가 앞으로 몇 주 안에 뉴질랜드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Covid-19 검사와 격리에 대한 지침이 일부 변경되었으며, 학교에 무상 마스크를 공급하는 내용과 학교의 난방과 환기 시설의 개선 등에 중점을 두었다.


학교장협회 체리 테일러-파텔(Cherie Taylor-Patel) 회장은 정부의 마스크 공급에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공급 발표 시기가 너무 늦고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 사항으로 하는 변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조치는 2학기 시작부터 이미 시행됐어야 하고, 의무 조치 역시 함께 시행됐어야 했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체계를 학교에 다시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심사숙고 해야 하는데, 방학을 6일 앞두고 발표한 저의도 이해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녀는 Covid-19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학교로, 학교에서 다시 외부로 이동하면서 감염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지만, 학교는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이제는 뭔가 고리를 끊을 장치가 필요하다고 하며 학교에서 마스크를 다시 쓰도록 하는 문화가 확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일러-파텔 회장은 지난 해 말 오클랜드 대부분의 학교들에서 마스크 착용 문화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그 덕으로 델타 변이를 마치게 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렇지만 1년이 다 지나가고 있는 시점에 여전히 Covid-19는 우리 지역사회 안에 남아 있지만, 마스크 착용을 중단하는 학교들의 수는 늘어만 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어린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지만, 다시 학교에서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되는 습관이 살아나기를 바라며, 정부 차원의 의무화 조치도 꼭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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