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교구의 새 주교로 스티븐 로우 주교를 임명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재 해밀턴 교구의 주교인 스티븐 마미온 로우 주교를 오클랜드 교구의 새 주교로 임명했다.
로우 주교는 오클랜드 주교인 패트릭 제임스 던 주교의 뒤를 이어 오클랜드 교구의 사목을 담당하게 되며, 교황의 승인을 받았다.
▷스티븐 마미온 로우 주교 (해밀턴 교구 제공)
스티븐 마미언 로우는 호키티카에서 밀리와 프랭크의 막내 아들로 태어나, 두 명의 누나인 마가렛과 도로시와 함께 유년기를 보냈다.
그는 호키티카에 있는 초등학교인 St Mary's Primary School에서 교육을 받았고, 호키티카에는 가톨릭 고등학교가 없었기 때문에 Westland High School에서 중등 과정을 마쳤다.
학교를 졸업한 후, 그는 호키티카와 크라이스트처치의 뉴질랜드 산림청과 티마루의 뉴질랜드 팀버랜드에서 일했다. 이 기간 동안 그는 티마루 노스에 있는 자신의 지역 교구에서 청소년 단체와 교구의 청소년들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
1989년 그는 성직에 대한 소명을 깨닫고 1990년 모스기엘에 있는 Holy Cross College 신학교에 입학했다. 그는 1994년부터 1995년까지 필라델피아에 있는 St Charles Borromeo Seminary에서 신학교 마지막 학년을 마쳤으며, 스티븐 로 주교는 1996년 자신의 고향인 호키티카에서 크라이스트처치 교구의 사제 서품을 받았다.
그는 티마루 노스의 본당 사제로 부임하기 전까지 마이레하우, 애쉬버튼, 그레이머스 본당의 보좌신부로 지냈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주교는 로마에 있는 교황청 산하의 Pontifical Gregorian University에서 영성신학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2008년 Holy Cross Seminary에 교수로 부임하여 2014년 말까지 신학교 학장을 역임했다.
오클랜드에 있는 신학교에서 근무하는 동안 주교는 폰손비 성당의 사제를 한 동안 역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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