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들이 숙련된 직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빠지자, 구인 광고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구직 신청자는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광고 사이트인 Seek의 구인 광고는 5월에만 3% 늘어났으며, 작년 5월에 비해 15%나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구직자들의 신청건수는 4%가 줄어들었다.
Seek의 롭 클라크 매니저는 구인 광고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예전과 달리 파트타임이나 임시직에 비해 풀타임 직원 광고도 늘어났다고 말했다.
풀타임 근무자 광고는 대유행 이전에 전체 광고의 74% 정도였으나, 지금은 81%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비즈니스 업체들이 임시직 근무자들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으로 본다고 하며, 대유행을 통해 많은 근로자들이 업무에 쏟는 시간과 개인의 삶에 대한 균형을 찾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하는 한편, 고용주들은 시간적으로 편안하게 해주던가 아니면 하이브리드 식 근무 시간으로 풀타임 직원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고 클라크는 밝혔다.
요식업소와 관광산업, 소매업종 그리고 커뮤니티 서비스 부문에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유행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들이 3년만에 가장 바쁜 겨울을 고대하면서 직원 확보에 가장 애태우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7월부터 해외 숙련 기술직 종사자들과 유학생들이 도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구인 광고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지만, 일부 지역은 지난 달부터 줄어들고 있는 지역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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