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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과 야당 대표들, 고장난 이민 제도…제지할 것

단독 정부를 구성해 집권하고 있는 노동당에 또 다른 정치적 이슈로 불씨가 번지고 있다. 바로 이민제도에 대한 야 3당의 목소리가 그것이다.


  • 워크비자 후 영주권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해야


국민당은 현재 지연되고 있는 영주권 신청을 우선적으로 정리하고, 이미 뉴질랜드에 머무르고 있는 숙련된 이주 노동자들의 영주권 신청 지원책을 제시할 것으로 전했다.

국민당 주디스 콜린스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정부 여당인 노동당에서 뉴질랜드의 이민 시스템을 완전히 망가뜨렸다고 비난하며, 영주권 처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 역사상 가장 많은 영주권 신청자들이 대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콜린스 대표는 뉴질랜드 가정 어려운 Covid-19 대유행 시기에 이주 노동자들이 행한 아주 중요한 역할을 예로 들며, 이들에게 Covid-19 기여 비자라는 특별 비자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당은 최우선적으로 영주권 신청자들의 대기 열을 해소하는데 집중하여, 지연의 근본적인 원인인 영주권 승인 한도를 해제하고, 신속하게 해결하는 방안으로, 3만건 이상의 지체되고 있는 영주권 신청 서류를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주 노동자들에게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제시하여, 농장과 노인요양시설, 트럭기사, 건설현장 근무자 그리고 요식업계 등 인력부족직업 군에 근무하며 현재 뉴질랜드에 머무르고 있는 임시비자 소지자들에게 영주권을 승인하는 절차를 추진할 것으로 전했다.


그리고, 특정 고용주에게 제한되어 고용 착취로 이어질 있는 워크비자를 해제하여, 보다 현명하게 이주 노동자와 지역들간을 연결할 있는 새로운 방안을 소개할 것으로 전했다.


콜린스 대표는 Covid-19 기여 비자를 신설해 가장 힘든 시기에 뉴질랜드를 지켜준 이민자들의 능력과 시간 그리고 기여도를 인정하며,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확실함을 제시할 있다고 밝혔다.


콜린스 대표는 이번 제안으로 필수적인 숙련된 기술직 3만5,000명 정도가 이에 해당될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의 가족들은 앞으로 이내에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ACT 당과 녹색당 역시 현재 노동당 정부의 이민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패했다고 규정짓고 나름 방법은 다르지만, 워크비자 후 영주권으로 가는 제도를 지지해 전체적으로 이주 노동자들의 기여와 필요함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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