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지지도 21% '역사적 최저치'…ACT 당과 6% 차이

한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의 지지도는 역사적으로 최저치로 추락하고 있는 반면, ACT 당의 지지도는 국민당을 추월하기 직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세자 연합을 위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당은 21.2%의 지지에 불과했고, ACT 당은 14.9%의 지지를 받아 국민당을 바짝 뒤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국민당이 2002년 사상 최악의 지지율을 보였던 20.93%의 여론조사에 비해 거의 비슷한 지지율로 역사상 최저치를 보였고, 지금까지의 정당 별 여론조사에서 국민당은 ACT당과의 가장 근접한 지지율로 확인돼 국민당이 느끼는 것은 실로 충격적일 것이다.


노동당의 지지율은 45.9%였고 녹색당은 9.6%, 마오리당은 1.2%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난 7월에 실시된 국민당의 지지율 약 30%에 비하면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완전히 무너진 것이다.



총리의 선호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자신다 아던 총리가 50.8%의 지지율로 총리 취임 후 최고의 지지를 받았으며, 국민당 대표인 주디스 콜린스의 총리선호도는 4.4%로 약세를 보였는데, ACT당 데이비드 시모어의 9.3%에 비해서도 크게 뒤지고 있다.

국민당은 이 지지율을 바탕으로 의석이 4석 줄어 29석으로 줄어들고, ACT 당은 19석을 얻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당은 58석, 녹색당은 12석을 차지할 것이며, 마오리 당은 현재의 2석을 그대로 보유할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의 시기 및 규모는 2021년 9월 5일 일요일부터 9월 9일 목요일까지 뉴질랜드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여론조사 기간은 콜린스 대표의 지도력에 특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던 중이었는데, 바로 이 시기가 TVNZ의 인디라 스튜어트와의 어려운 인터뷰의 여파가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여론조사는 9월 15일 수요일 발표된 두 번째 여론조사인데, 폐쇄 조치에 앞서 실시된 UMR 여론조사는 국민당에 다소 덜 심각한 결과를 보였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된 UMR 여론조사에서 노동당은 2% 상승한 45%를 기록했고, 국민당은 당시 26%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ACT 당은 13%로 안정세를 유지했고, 녹색당은 6%로 떨어졌다. NZ First 당은 4.1%였다.


8월 초 노동당은 같은 여론조사에서 43%를 기록했는데, 이는 Covid-19가 발생하기 전인 작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결과를 보였었다.


최근 국민당 내부에서는 지도부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그러한 요구는 이번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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