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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크리스토퍼 럭슨 대표, 노동절 '공휴일 제외' 제안

국민당의 크리스토퍼 럭슨 대표는 금년부터 마오리족 설날을 공휴일로 정하였기 때문에, 노동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럭슨 대표는 4월 20일 라디오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금 기업들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마타리키 공휴일은 4억5,000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마타리키 데이가 새로운 공휴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지지를 표하면서, 그렇다면 노동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하여야 한다고 제안하며, 정부는 지금과 같은 최고의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어떻게 비즈니스들에게 4억5,000만 달러를 더 부담하게 만드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정부는 오로지 지출에만 집중하면서, 지금 뉴질랜드에 만연한 인플레이션은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은 임금이 약간 오르겠지만 경제적 확신에는 오히려 역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내용을 인용했다.


저신다 아던 총리는 싱가포르에서 마오리족의 상징적인 새해를 공휴일로 정했다고 해서, 굳이 노동절을 공휴일에서 취소할 필요는 없다고 럭슨 대표의 제안에 대응했다.

사실 우리는 부활절 연휴 기간을 막 보냈다고 하며, 모든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도 하지만 또한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이 국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날이기도 하다고 하며, 공휴일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나, 국민당뿐만 아니라 ACT당에서도 새로운 공휴일을 하나 추가했으니, 대신 다른 공휴일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이 제안은 한 동안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CT당의 소상공인 담당 크리스 베일리 의원은 열심히 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공휴일 하나의 추가가 단순한 게 아니라 엄청난 부담을 제공한다고 하며, 더 이상 큰 의미가 없는 노동절을 취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국민당이 마타리키 데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민당의 사이먼 오코너 의원은 마오리족의 새 명절의 이름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기도 하였다.


그는 마오리족들의 음력 설과 같은 마타리키에 대해 마오리족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뉴질랜드의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마오리식 이름의 공휴일은 마땅하지 않다고 주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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