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혼란 속 ‘휘발유 가격 하락’
- WeeklyKorea
- 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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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3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얼마 전 예측과는 달리 5%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가격은 최근 Westpac의 조사에서 보이듯 소비자 신뢰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휘발유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자신감을 주는 중요한 원인이며, 지난 두 달 동안 최대 약 5%까지 하락했다.
무연 91의 평균 가격은 리터당 2.62달러로 지난 달에 비해 14센트 떨어졌으며, 디젤도 두 달 전 2 달러를 넘었지만, 지금은 평균 1.92달러다.
유류 가격 비교 사이트인 Gaspy 관계자는 1월 23일경부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예상했던 가격 인상 요인들이 반대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며, 국제 유가도 떨어지고 뉴질랜드 달러도 미 달러에 대해 약세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상은 기본적으로 경제적 불안함에 있다고 하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 전망이 불투명하면서 수요가 줄어들었고 이에 따라 가격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도 지정학적으로 영향을 미칠 요소들이 상당히 남아 있다고 하며, 휴전 협상 중인 가자 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무역 전쟁들이 그 불안함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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