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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저치… 국내 유가도 떨어져



키위 운전자들에게 희소식이다. 국제유가의 하락과 뉴질랜드 달러의 가치 상승으로 인해 크리스마스 전까지 휘발유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국제원유 가격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과 시장 공급 축소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뉴질랜드 휘발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브렌트유는 지난 주 금요일 81달러에서 목요일 아침 77달러로 떨어졌다. 지금은 이달 초보다 거의 10% 하락했다.

이로인해 무연 91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이달 초부터 이미 약 5% 하락(현재 웹사이트 가스피에 따르면 리터당 2.77달러)했다.


휘발유 가격이 크리스마스까지 리터당 3.5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AA의 예측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생활비 문제로 이미 곤경에 처한 운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지난주 OPEC+는 석유 생산량을 줄이고 수요 감소에 맞춰 가격을 지탱하기 위해 감산을 결정한바 있다.


OPEC+는 하루 약 90만 배럴의 감산에 합의했지만, 거래업자들이 완전한 이행이 어려울 것이라고 베팅하면서 원유 가격이 계속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세계 유가 시장도 내년 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금리를 더 높여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려는 중앙은행의 노력이 소비를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이 현재 디플레이션과 싸우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경제 우려는 또 다른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컨설팅 업체들에 따르면 중국의 석유 수요 증가율이 2024년 상반기 4%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한편 공급 측면에서는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지난 두 달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9월 미국의 원유 및 응축수 생산량은 8월보다 9월에 하루 22만4,000배럴 증가한 1,324만배럴로 집계됐다.


로이터통신은 미국내 생산이 크게 늘어난 것이 4분기 시작 이후 원유 재고가 쌓이고 가격이 하락하는 데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갈등이 유가 충격을 촉발시킬지도 모른다는 우려 역시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분쟁이 중동지역으로 확대되지 않는 한 유가에 대한 충격은 시장에 흡수된 것으로 보인다.



국내 휘발유 가격의 마지막 큰 변수인 키위 달러도 최근 몇 주간 우호적이었다.

키위 달러는 지난 10월 말 US58c에서 US61.2c로 오른 가격에 거래됐다. 국제유가가 US달러로 거래되는 상황에서 키위 달러가 강세를 보일수록 휘발유 가격은 더 좋아진다.


미국에서는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우리 금리가 더 오랫동안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는 중앙은행(RBNZ)의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통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낮은 연료비는 키위 소비자들에게 약간의 안도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 전체의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운송 비용은 모든 소비재 가격의 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휘발유 가격은 생활고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민감한 포인트였다.


2019년에 상무위원회는 휘발유 시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연료 회사들은 지난 10년간 경쟁 시장에서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려 왔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3대 연료회사의 공동 인프라 네트워크 및 공급 관계가 다른 연료 수입업체에 비해 유리하다는 점을 발견했다.


위원회는 연료 도매 시장의 경쟁을 강화하고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규제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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