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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이주기록 감소…COVID-19에 따른 국경 이동현황

뉴질랜드 국경을 넘나드는 사람들의 수가 지난 1년 동안 기록적으로 감소했다고 통계청의 새로운 자료에 나타났다.


5월 17일 뉴질랜드 통계청은 2021년 3월까지 6,600명에 비해 2020년 3월까지 9만1,900명의 순이주 증가를 보여주는 기록적인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1986년 이후 가장 낮은 3만6,400명의 이주민 도착과,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이주자 출국은 2만9,800명이었다. 뉴질랜드 시민 15,500명의 순증가는 전통적인 패턴과 정 반대로 8,900명의 비 뉴질랜드 시민의 순손실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되었다.



국경을 통과한 사람들의 숫자 역시 2020년 3월까지 1,360만건 이었으나, 2021년 3월까지는 12만7,600건의 도착과 19만2,100건의 출국으로 구성돼 총 31만9,700건의 국경 통과로 큰 타격을 입었다.


국경 통과는 외국인과 키위를 포함한 단기 또는 장기 여행에서 도착하거나 출발하는 것이다.



통계청의 인구 지표 관리인 테헤신 이슬람은 지난해 3월 중순 처음 시행된 COVID-19 국경 제한과 여행 제한 조치가 그 배후에 있다고 말했다.

일부 면제 조항이 있기는 하지만, 뉴질랜드로의 여행은 대부분 뉴질랜드 시민과 영주권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로만 제한된다.


2021년 4월, 정부는 사람들이 귀국하는 길에 격리할 필요 없이 바다를 건너 호주로 갈 수 있도록 양방향 여행 버블을 개방했다. 다른 나라에서 귀국하는 키위들은 관리 격리상태에서 14일을 거쳐야 한다.



통계청의 이슬람은 "국경과 여행 제한 그리고 관리 격리시설과 격리시설에서의 수용력 제한으로 인해 사람들의 여행 능력이 제한되었다"고 말한다.


통계청의 그래프에서는 항공 여행이 쉽게 이륙하고 더 흔하게 증가하던 1960년대 초 이후로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국경 통과가 급감하는 정도를 보여준다.



지난해 뉴질랜드에 입국한 12만7,600명 가운데 8만100명(63%)이 뉴질랜드 시민으로 입국자 중 평균 42%가 뉴질랜드 시민이었던 지난 3월 기준 5년 평균에 비해 크게 늘었다.

마찬가지로 19만2,100명의 출국자 중 뉴질랜드인이 아닌 사람이 13만6,300명(71%)으로 지난 3월 기준 5년 평균 58%보다 높았다.


그러나 최근 호주 버블이 열린 이후 국경에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버블이 시작된 4월 19일부터 5월 9일까지 매주 평균 2만2,000명이 도착하고 1만8,500명이 출국했는데, 그 중 약 90%가 호주에서 도착하거나 호주로 출국했다.



4월 19일 이후 매주 국경을 통과한 약 60%가 뉴질랜드 시민이며, 호주 시민들은 도착의 35%, 출국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도착과 출발은 훨씬 더 많았지만, 주 6만 명 이상이던 2019년에 비하면 크게 줄었다.


통계청의 이슬람은 "2021년 4월 19일 이후 주간 국경 통과 숫자는 주간 도착이 평균 3,000명, 주간 출발이 평균 3,300명이었던 2021년 초에 비해 훨씬 많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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