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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설문조사, 뉴질랜드인 '우울'…"경제회복에 사회적 불평등"

새로운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뉴질랜드 사람들의 올해 경제회복 전망은 다른 나라들에 비해 비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사회적 불평등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 IPSOS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31개국 2만3,700명을 대상으로 Global Advisor 온라인 플랫폼에서 조사한 뒤 1월 14일 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뉴질랜드의 1000명 표본 결과는 키위들은 Covid-19 이후 경제적 부진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일 뿐만 아니라 백신의 광범위한 가용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이었고, 소득의 불평등이 더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IPSOS의 리서치 이사인 Jonathan Dodd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뉴질랜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들보다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반대로 미래에 대한 장밋빛 전망은 낮은 편인데, 뉴질랜드의 수익이 해외 방문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1년의 전망에 대해서는 더 양면적이라며, 우리가 뉴질랜드에서 다른 나라들보다 훨씬 더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유학이든 관광객이든 투자이민이든 해외 방문객들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커 상태적으로 국경이 개방되어 해외 방문객들이 입국할 수 있는 시간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반등이 더 느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 사람들은 우리가 다른 나라들처럼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지만, 회복은 약간 더 느릴 것이라고 예상한다. 뉴질랜드에는 여전히 다른 나라들에 비해 낙관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86%는 2020년이 좋지 않은 해였다고 응답한 반면 글로벌 평균은 90%였고, 키위들의 61%는 2020년이 자신과 가족에게 나쁜 해였다고 응답한 반면 글로벌 평균은 70%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국민의 25%만이 2021년에 자국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응답했는데, 이는 세계평균 응답률 32%에 비교하면 비관적인 수치다.


그 비관적인 응답률은 상위 연령층에서 더 극명하게 갈린다. 50세 이상 인구의 약 18%만이 경제가 완전히 회복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인구의 절반 미만(48%)이 Covid-19 백신이 2021년에 자국에서 널리 접종될 것이라고 믿었는데, 전 세계 평균은 60%가 자국의 백신 접종을 믿었다.


또한, 뉴질랜드 사람들은 소득 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뉴질랜드인의 정확히 절반은 뉴질랜드의 소득 격차가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전 세계 평균은 66%가 소득격차가 더 커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뉴질랜드인의 32%만이 2021년에 성별 임금 형평성이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세계 평균은 40%가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의 Covid-19 없는 지위와 상대적으로 사회적 제한이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뉴질랜드인의 31%만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한 반면, 세계 평균은 61%가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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