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다시 뛴다…지금 선택하기에 가장 좋은 용어는 무엇일까?

이자율이 치솟는 것을 우려하는 대출자들은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주택대출을 분할 고정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한 주택담보대출 브로커는 말한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이 3/4 분기에 물가 상승률이 거의 변화하지 않았다고 발표한 후, 지난주 웨스트팩, ANZ, 키위뱅크에서 금리가 크게 뛰었다.

이로 인해 일부 경제학자들은 공식현금금리(OCR) 정점에 대한 예측을 5.25%까지 수정했다. 대출 시장 모기지 전문가인 부르스 패튼은 금리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고 말했다.

그는 뉴질랜드중앙은행이 금리를 너무 빨리 올렸으며, 경기 침체에 빠졌을 때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것을 중앙은행이 곧 알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이전보다 대출을 더 많은 분산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대출 분할 권고 사항은 특히 7% 또는 8%의 대출을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대출자들이라면 12개월 또는 18개월 동안 대출 총액의 일부를 나누고 2년 또는 3년 동안 일부를 분산해 고정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2.5%로, 50만 달러의 담보 대출은 25년 동안 2주에 1035달러가 들 것이다. 7%로 이자율이 오른다면 1,630달러가 된다.

여러 조건에 걸쳐 대출을 분산하는 것은 그들이 더 짧은 기간에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이자율 중 일부와 더 오래 고정할 수 있는 확실성으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저는 고객들에게 위험을 분산시키라고 매우 많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2023년이 저금리 시절 고정됐던 시기 말기에 접어들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다. “그제서야 우리는 정말로 그 영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ASB의 수석 경제학자인 크리스 테넌트-브라운(Chris Tenent-Brown)은 일련의 1년 기간을 고정하는 것이 지금까지는 가장 저렴한 옵션이었지만, 현재 제공되는 대출 조건 중에는 더 긴 조건 중 일부는 좋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SB 은행의 3년 금리는 10월 25일(화요일) 여전히 6%를 밑돌았다. 테넌트-브라운은 인플레이션이 더 오래 지속될 경우 금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2년과 3년 금리는 아직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고정 금리는 보호를 제공하며 현재로서는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나는 대출금리가 지금보다 더 높이 상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인포메트릭스(Infometrics)의 수석 예측가인 경제학자 가레스 키어넌(Gareth Kiernan)은 시중 금리가 1년 동안 7%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앙은행이 11월에 있을 다음 발표에서 무엇을 내놓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정점에 도달하기까지는 적어도 6개월이 더 걸립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을 받고 금리가 올랐지만 5년 이상 집을 소유하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지난해와 재작년에 '주택 시장에 뛰어들어 빚을 짊어진' 사람들 사이에 이분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대출자의 비율이 얼마나 클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려면 기업들의 사고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소비자에게 고스란히 전가할 수 있고 아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아무도 가격을 올린 후 시장 점유율을 잃는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았던 지난 10년으로 되돌아가기는 어렵다. 그것은 많은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Tony Alexander)는 일부 사람들이 주택 대출 금리에 대한 전망을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시 금리가 50bp 이상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캔스타(Canstar)의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을 업데이트한 주에 4개의 시장은행이 5개의 변동금리를 평균 50bp씩 인상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그들은 34개의 고정금리를 평균 26bp 인상했다.

2개의 시중은행은 2개의 예금 금리를 평균 45bp 올렸고, 1개 은행은 보너스 계좌 금리를 40bp 인상했다. 6개의 고정예금(Term Deposit)은 평균 21bp씩 금리를 인상했다.

뉴질랜드 은행가협회(New Zealand Bankers’ Association) 로저 뷰몬트(Roger Beaumont) 회장은 은행들이 자금 수요와 받을 수 있는 가격에 따라 금리를 책정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은행들이 금리를 정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시중 은행들은 중앙은행에서 정하는 공식현금금리와 해외에서 조달되는 도매 자금 그리고 종종 국내 예금에서 조달되는 소매 자금 등 기타 자금 조달 비용을 고려할 것입니다.”

그는 “특히 고정금리와 변동금리가 단기 및 장기 자금 조달 비용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대출금리가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