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후 2시, 공식 현금금리 발표 예정
현재 금리는 5.5%
앞서 중앙은행은 2025년까지 인하할 가능성없다고 밝혀
기업인들과 경제학자들, 인플레이션 둔화와 실업률 증가에 더 빠른 금리인하 가능성 기대
대부분의 은행들, 대출 금리 선제적 인하
중앙은행(RBNZ)이 수요일인 오늘 오후 2시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 현금금리(OCR)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시장이 2020년 3월 이후 첫 공식 현금금리 인하를 예상하면서 최근 몇 주 동안 도매금리가 하락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고물가에 대응해 2021년 말부터 현금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고, OCR은 지난해 5월 현재 최고치인 5.5%에 달했다.
그런데 최근 몇 달 간의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실업률이 상승하며 경제 성장이 횡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든 경제학자들이 확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로이터가 31명의 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19명은 현금금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론 마켓의 브루스 패튼 이사는 모닝 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수요일에 OCR이 인하되는 것을 보고 싶지만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스스로를 부정하듯 지난 몇 년간 그들이 말하고 행동해 온 모든 것에 어긋나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그들이 아마도 10월에 다음 발표가 있을 때까지 보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은행들은 이미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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