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대행 회사들은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더 어려운 시기에 직면함에 따라 올해 급여 인상이 어려운 곳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한다.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 금융 및 IT 부문 고용주의 4분의 1이 작년에 직원 급여를 동결했으며, 이는 고용 시장의 경색을 반영한다.
채용대행업체 로버트 하프(Robert Half)는 지난해 11월 채용 담당자 250명과 근로자 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메간 알렉산더 전무는 기업들이 비용을 관리하고 급여를 면밀히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회사들은 비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수익을 낼 수 없고 따라서 생활을 유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비용 구조를 관리하는 데 신중해야 합니다. 단지 급여를 계속 인상하는 경우가 아니라, 그들이 어디에 지출할 것인지, 그리고 그 급여에서 어떤 가치를 얻고 있는지 실제로 살펴야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변화입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는 급여를 동결한 반면 70%는 생활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급여를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렉산더는 기업들이 보수에 관한 한 균형 잡힌 행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누구에게 급여 인상을 주는지 더 까다롭게 선택하고 있으며, 모든 사람에게 급여를 올려 주기 보다는 성과를 내는 인재들을 선호한다는 것.
민간 부문 임금은 2023년 12월까지 1년 동안 6.6% 증가하여 그 기간 동안 4.7% 증가한 인플레이션을 웃돌았다.
알렉산더는 "2023년 동안 뉴질랜드 사업체들은 지난 몇 년간의 엄청난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급여 인상에 개방적이었다"고 말했다.
12월 분기에는 민간부문 임금이 연 6% 이상 증가했고 직원 급여 협상도 종종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새해 벽두부터 상황이 바뀌어 재정 안정성이 사업의 절대적인 최우선 순위가 되었다.
로버트 하프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고용주들이 어떻게 직원 급여를 지급하였는지 보여주며, 직원들과 새로운 역할에 대해 생각하는 후보자들 모두에게 주요 동기로 남아있다.
새로운 역할을 고려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뉴질랜드 근로자의 3분의 1 이상인 36%가 급여를 지적하고 있다.
대부분의 지원자들에게 급여가 주요 동기로 남아 있지만, 64%는 새로운 직업을 고려할 때 다양한 비급여 요소들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았다.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 급여 외에 가장 중요한 3대 요인은 유연성(12%), 복리후생(10%), 회사문화(9%) 순이었다.
"중요한 것은 시장 동향에 맞춰 보상 정책을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벤치마킹하는 데 있습니다. 경쟁력과 재정적 지속 가능성 사이의 균형을 취함으로써, 기업들은 현재 고용 시장의 요구를 성공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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