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본 서쪽서 ‘실종된 5살 소년 시신으로 발견’

기스본 서쪽 티니로토 인근에서 실종된 5살 소년을 수색하던 중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는 키자가 일요일 오후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뒤 수백 명의 사람들이 투입돼 수색을 하는 과정에 발견한 것이다.

경찰은 키자로 추정되는 소년 시신이 티니로토 사유지의 연못에서 발견됐다고 확인했다.

실종 아동 수색에는 경찰 수색구조대, 육상 수색구조대, 자원봉사자, 일반인 등이 참여했으며 개와 헬리콥터도 참여했다.

대런 파키 경감은 엄청난 수색 노력에도 불구하고 "슬픈 결말"로 끝났다고 말했다.

파키는 "이것은 분명히 우리와 수색대들 그리고 지역사회가 기대했던 결과가 아니며, 우리는 키자의 가족과 그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수색에 참여해 주신 분들과, 걱정해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이 수색에 기여한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경찰은 사건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키자의 가족에 대해 "적절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년의 죽음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