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김수원 보험] 전문검사도 병력


자영업 경제활동을 하느라 직장생활 열심히 하느라 GP만나러 갈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감기 몸살로 고생 좀 하더라도 소위 몸으로 때우며 살았다고 토로 하는 보험 신청인의 얘기를 들어 본 적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후 바쁜 삶에 쫓겨 사느라 웬만큼 사소한 증세로는 의사를 만날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았기에 정작 GP는 등록만 해 놓았지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는 것이다.

가정의사 진료 받은 적도 없었고, 전문검사 받은 적도 없다 보니 의료보험 가입시 보험사에 고지할 과거병력이 없다. 시간이 없어서 GP를 만나 본적이 없는 사람들은 병력이 없으니 의료보험이든 생명보험이든 보험신청과 가입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민이후 각종 질병이나 병적증세 때문에 가정의사 진료, 전문의사 진료, 전문검사 및 수술 등의 의료 처치를 받은 적이 있거나, 수술이후 보유질병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장기간 꾸준한 약물치료를 받거나,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발병 후 의료보험가입을 희망해도 보유질병 때문에 보험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된다. 한국에서는 웬만하면 최소 1년에 한번정도는 여러가지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체크할 수 있었지만 뉴질랜드 이민 이후엔 질병유무와 관계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기회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누구나 돈만내면 가격에 따라 원하는 전문검사 항목을 선택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품화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판매 하는 병원이 뉴질랜드에는 없기 때문이다.

물론 뉴질랜드 에서도 담당 가정의사 진료 후 전문검사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질병증세가 없더라도 본인이 원하는 전문검사를 사립병원을 통해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검사비용이 한국보다 비싸다 보니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선뜻 받을 엄두를 내기 힘들다.

그래서 국공립병원을 통하여 원하는 검사를 신청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이때도 비용은 무료 이지만, 대기자 명단에서 본인순서를 기다려야 할 뿐만 아니라 질병진단이나 치료를 위한 검사가 아닌 단순 건강검진 경우는 아예 대기자 명단에서 일방적으로 삭제 당할 수도 있고, 질병증세가 나타났을 때 다시 신청하라는 안내편지를 받게 될 수도 있다.

결국 질병 증세가 아예 없는 경우는 국공립병원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기가 힘들다 보니 검사 처방을 받기 위해 증세를 과장 시키거나 심지어는 없는 질병증세를 가정의사한테 호소하여 검사를 받았다는 주변사람들의 경험담을 들어 본 적이 있다.

증세를 다소 부풀렸거나 아예 없는 증세를 호소한뒤 받은 전문검사 결과가 아무 이상 없이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면 당사자에겐 당연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전문검사 경력은 검사결과의 정상여부와 관계없이 보험가입 신청 시 가입자에게 불리한 의료기록으로 평생 남게 된다.

보험가입 경험이 없다면, 검사결과가 정상인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반문할 수도 있다. 아무런 병적증세가 없이 자비로 진행한 사립병원에서의 건강검진용 검사와 병적증세 사유로 진행한 국공립병원에서의 검사는 검사원인이 완전히 다르다.

후자의 검사는 병치료를 위해 정확한 진단과 증세의 원인을 밝히고자 시행된 검사이다. 검사는 단지 검사일 뿐, 치료행위가 아니다. 위 내시경 검사결과가 정상이라고 해서 속 쓰린 증세가 없어지지 않는다.


속 쓰림, 소화불량 증세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았다면 검사결과가 정상이라고 해도 의료보험 가입시 위 문제와 관련된 검사나 치료비용 등이 보험혜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전혀 증세가 없는 상황에서 사립병원에서 자비로 받은 전문검사 는 당연히 병력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하지만 증세의 경중여부와 관계없이 국공립병원에서 무료로 받은 검사는 모두 병력에 해당된다.

정확히 말하면 검사자체가 병력이 아니라, 검사를 처방 받게 된 증세가 병력이다. 대부분의 중대질병은 증세를 동반한다. 중대질병의 증세는 중증단계별로 사소한 증세에서 심각한 증세로 발전될 수 있다. 보험가입 심사원이 병적증세를 전문검사 결과보다 신중하게 심사하는 이유이다.

여러가지 다른 종류의 전문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면 여러 종류의 병증을 앓았다는 것이고, 그 만큼 병력이 많다는 것이다. 병력이 많아질수록 의료보험 가입은 까다롭고 보장혜택이 제외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자료제공: 김수원보험 021 763 887

(FSP 185024)

조회수 342회댓글 0개

Comments


Commenting has been turned off.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0621.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Sunny Cha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