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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나온 바다표범'… 노스랜드 버닝스서 쇼핑 즐겨



7월 31일 월요일 아침 노스랜드 버닝스에 예상치 못한 어린 바다표범이 쇼핑객으로 나타나자 직원들은 손님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오븐과 식기세척기로 길을 막는 등 크게 당황했다.

황가레이 버닝스 매장 직원들은 오늘 이른 아침 바다표범/케케노의 환영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바다표범은 매장과 인접한 SH1 고속국도에서 차에 치일뻔한 뒤 도로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버닝스 황가레이 관리자 사라 예이츠는 1뉴스에 아침 6시 30분경 직원 중 한 명으로부터 전화를 통해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저는 매장 안에 바다표범이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농담인 줄 알았습니다.”


그녀는 바다표범이 매우 재빠르게 움직였다며, 사람들이 그를 제지할 것을 미리 파악한 것 같다고 ‘똑똑하다’고 했다.



이리저리 피해 다니는 바다표범을 위해 결국 매장의 오븐과 식기 세척기를 이용해 임시 집을 짓는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도착할 때까지 바다표범을 가둬 두는 효과가 있었다.

아침 7시 30분경 보존부(DOC) 직원이 바다표범을 데려가지 위해 버닝스에 도착했다.


매장 관리자에 따르면, DOC 직원이 도착하기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 직원들과 트럭 운전사들은 이 바다표범을 잠깐 보고 싶어 신이 났다고 했다.



보존부 대변인은 버닝스에 두 명의 레인저가 배치되어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레오타히 해양 보호구역에 바다표범을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해양 과학 고문 로라 보렌은 다시 한 해의 그 시기가 됐다면서 바보 같은 바다표범의 계절이라고 하면서, 매년 겨울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만, 사람들은 자주 놀라곤 한다고 했다.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에, 어린 바다표범들과 모든 나이의 수컷 바다표범들이 탐험하고 쉬기 위해 서식지를 떠나면서 일부 아주 어린 바다표범들이 길을 잃고 발견될 수 있다.

바다표범은 해양 포유류이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육지에서 쉬고 햇볕을 쬐며 보낸다. 그들은 바위가 많은 해안에서 가장 자주 발견되지만 천성적으로 호기심이 많고 탐구적이며 때때로 강을 따라 이동한다



매장 매니저는 바다표범이 야생으로 다시 방사되는 영상을 보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보존부 레인저들이 얼마나 빨리 현장에 도착했는지 감사했다고 말했다.


명백한 위험에 처한 바다표범을 발견한 사람들은 0800 DOC HOT에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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