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져 사망한 수목관리자… 어린 아이의 아버지였다
- WeeklyKorea
- 2023년 5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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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일 월요일 크라이스트처치 해글리 공원에서 작업하던 나무가 넘어지면서 깔려 사망한 수목 관리자는 어린 아이의 아버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막시밀리안 프로이덴베르크는 나무 제거를 위해 높은 가지에 올랐을 때 나무가 쓰러지면서 나무에 깔려 사망했다.
프로이덴베르크는 30대로 추정되며 나무를 돌보는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일하고 있는 회사인 트리테크에서 일했다.
프로이덴베르크는 유럽인이었고 키위 여성과의 사이에서 어린 아이를 낳았다.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이 여성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와나우에게 이번 주말 레후아 마라에에서 프로이덴베르크를 위한 탕기항가를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 여성은 가족들이 도착하는 항공 일정에 대한 세부 사항이 확인되면 그의 장례절차에 대해 더 많은 것을 공유하겠다고 적었다.

프로이덴베르크는 5월 22일 월요일 아침 10시 직전에 사망했다.
문제의 나무는 높이가 최소 20m에 달했고, 쓰러진 기둥의 노출된 밑둥은 부분적으로 비어 있고 뿌리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나무가 서 있던 땅에 난 구멍은 얕고 거의 흐트러지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현재 워크세이프(WorkSafe) 조사가 진행 중이다.
카운실은 당시 나무의 상태, 나무의 종류, 그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는지, 또는 공원의 나무들이 얼마나 자주 평가되는지를 포함한 그 나무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기를 거부했다.
해글리 공원과 보타닉 가든에는 7,000 그루 이상의 나무들이 있다.

그 사건이 있은 지 몇 시간 만에, 프로이덴베르크의 사망 소식이 수목관리자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회사 토탈 트리스의 채스 켄트는 많은 수목 관리자들이 그를 알고 있으며 그 사고가 "비극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 수목문화협회(NZ Arboricultural Association, NZ Arb)는 이번 참사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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