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만큼 지불할 수 없어”…ANZ 경제학자, 집값 10% 하락 예상

ANZ 경제학자들은 주택 구매자들의 심리가‘지금 사지 못할까 두려움’에서‘난 그만큼 지불할 수 없어’로 바뀌면서 주택 시장의 위험성이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ANZ은 금년도 주택가격 전망을 1월의 7% 하락에서 현재는 10% 하락으로 수정하여 예상하고 있다. ANZ 경제전문가들은 전국 주택 시장이 2월까지 연속해서 3달째 연속해서 하락하는 등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져 자신들의 예상과 일치한다며, 이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연간 가격 상승폭이 30.4%에서 18.7%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매매 건수의 하락과 매물의 증가 그리고 오클랜드에서 경매 성사 건수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등 주요 변수들로 주택 시장이 점점 더 진정되고 있다는 점을 암시한다고 이 은행의 샤론 졸러 수석경제학자는 말했다.

그녀는 오미크론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전반적으로 주택 시장의 움직임이 완전히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전하며,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는 등의 맞바람이 ‘지금 사지 못할까 두려움(FAMO)’에서 ‘난 그만큼 지불할 수 없어(INPT)’로 바뀌도록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플레이션의 압박이 집중되면서,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는 좀 더 공격적으로 이자율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ANZ은 내년 4월까지 기준율이 3.5%까지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졸러는 더 높은 이자율이 예상되어 주택 시장에는 맞바람이 되겠고, 반면 전국적으로 주택 가격은 11월 이후 2.6% 떨어졌지만, 더 취약한 모습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했다.

그녀는 금년 말 12월경에는 10% 정도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지난 세계금융위기 때와 비슷한 정도의 위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시작점이 매우 강하게 시작하였기에 연착륙이라고 부를 수 있겠다고 하며, 2019년 12월에 비해 금년 12월엔 그래도 30% 정도의 인상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ANZ은 주택을 매각할 정도의 가계 소득의 급감은 예상되지 않지만, 그래도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더 심각한 불경기가 예상된다고 했다.

지난 과거의 비즈니스 사이클을 고려할 때, 인플레이션으로 비록 주택 시장이 위축되고 수요가 줄어들더라도 중앙은행은 금리를 계속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주택 시장에 있는 사람들은 중앙은행이 그들을 위해 주택 가격이 너무 많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를 바란다면, 아마도 인플레이션은 1~3% 사이에서 장기간 유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구매자들의 분위기가 지난 해 최고조에서 변하고 있지만, 최근에 있었던 경제학자 토니 알렉산더가 최근 대출 에이전트들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첫 주택 구매자들은 어느 정도 시장에서 물러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20%는 첫 주택 구매자들이 2월에는 52% 정도 보였으나, 3월에는 20% 정도 수준으로 지난달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51%의 응답자는 투자자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며, 11월 이후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매우 약해졌다고 답했다.

알렉산더는 대출의 엄격한 통제와 상승하고 있는 이자율 등으로 인해 지난 3개월 동안 첫 주택 구매자들이 줄어들고, 지난 해 3월 23일 세제 발표 이후 투자자들도 시장에서 물러나고 있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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