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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대륙 Covid-19 발병, 스콧 기지 키위들…안전하다

스콧 기지(Scott Base) 대변인은 남극대륙은 더 이상 Covid-19 안전 지대가 아니지만, 그곳에 주둔하고 있는 뉴질랜드 인들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12월 23일 남극 대륙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된 후, 남극에 있는 뉴질랜드 기지인 스콧 기지에 거주하는 31명의 키위들은 Covid-19로부터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남극 대륙에 있는 칠레 기지 소속 연구진이 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남극에서 진행되는 세계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이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베르나르도 오히긴스(Bernardo O'Higgins) 칠레 기지에 주둔 중이던 군인 26명과 관리원 10명 등 36명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들은 칠레 남부의 한 지역으로 옮겨져 격리되었고, 현재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들을 이송한 선원 3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칠레 언론들은 자국의 남극 대륙에 있는 육군 기지에서 36명이 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보도하며, 남극 대륙이 더 이상 안전치 않다고 보도했다.


24일 아침, 뉴질랜드 남극 기지인 측은 스콧 기지가 칠레의 육군 기지에서 4,000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두 기지는 접촉이 없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정부 기관들과 연합해 로스(Ross)해 지역의 다른 국가 남극 프로그램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스콧 기지와 그 지역의 다른 모든 사람들이 Covid-19에 감염되지 않도록 남극으로 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격리시켰다고 발표했다.



한편, 남극 대륙에는 현재 1천여명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데, AP통신이 확인한 국제 남극 프로그램 관리자협의회는 문서에서는 "전염력이 높은 신종 바이러스는 제한된 의료시스템 속에 있는 남극에 재앙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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