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필로폰 판매 및 공급에 연루된 갱단을 단속하기 위한 수사의 일환으로 킬러비즈 조직원 1명을 포함해 5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번 주 사우스아일랜드에서 네 차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으면서 61곳의 식물이 있는 실내 대마초 재배 시설을 발견하고 현금 5,000 달러와 테이저건 등을 압수했다.
현재 킬러비즈 '서던 스웜' 소속 12명이 조직범죄단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
태즈먼 조직범죄수사대의 셰인 다이 형사과장은 경찰이 "취약계층을 착취하고" 금지된 마약 판매로 이익을 취하는 조직범죄집단이나 갱단들을 검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 형사는 30세의 한 남성이 마약과 불법 무기 소지 혐의와 관련해 범죄 혐의를 받고 있으며 12월 22일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주소지에 거주하는 31세 여성은 지난 12월 7일 대마초 재배 혐의로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출두했다.
태즈먼에 근거지를 둔 킬러 비즈의 세 명의 멤버들은 넬슨 주소지와 모투에카와 블렌하임의 공공장소에 있는 차량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따라 체포되었다.
다이 형사는 세 사람 모두 넬슨과 블렌하임에 공급하기 위해 킬러비즈로부터 필로폰을 정기적으로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필로폰 공급 공모와 공급용 필로폰 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넬슨에 거주하는 41세와 60세의 두 남성이 넬슨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며 29세의 블렌하임 남성이 블렌하임 지방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다이 형사는 태즈먼 경찰이 필로폰 유통에 연루된 사람들을 조사하기 위해 이용 가능한 모든 법적 옵션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며 정보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직접 또는 '크라임 스토퍼'를 통해 익명으로 경찰에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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