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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변종, 기존 백신 효과 떨어질 수도"…'재 감염우려'

1월 24일 확진된 지역사회 감염 사례자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25일 밝혀진 가운에, 남아공 발 변종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초기 Covid-19 바이러스에 감염 됐거나 백신을 맞은 후 생긴 항체가 남아공에서 생긴 변이 바이러스에는 취약할 수 있다는 복수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영국 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입증됐지만, 남아공 변종에는 아직 검증된 결과가 없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했다.


현재 나와있는 Covid-19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독감처럼 주요 변이가 생길 때마다 백신을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추가로 접종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변이 Covid-19 연구는 실험실에서 배양한 Covid-19 바이러스와 초기 Covid-19에 감염됐던 피실험자의 혈액을 뽑아 진행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직 정식 논문 발표 전으로 몇 주 안에 영국과 남아공에서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 변이 Covid-19에 백신이 얼마나 효과를 보이는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 변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50%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남아공 변이는 남아공 현지에서 재 확산을 일으킨 주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달 초 남아공의 하루 신규 감염자는 1차 확산 당시(1만2,000명)를 크게 웃도는 2만1,000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남아공 발 변이 Covid-19는 캐나다와 중국, 독일 등 22개 국가에서 발견됐다.


남아공 연구진은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의 Covid-19에 감염돼 형성된 항체를 완전히 무력화하거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확인했다.


남아공의 또 다른 연구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을 중심으로 시험을 벌였는데, 초기 Covid-19 감염자의 항체 44개 중 21개는 변이 바이러스에 대항하지 못했다.



이와 별개로 미국 록펠러 대학과 캘리포니아 공대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자에게서 혈액을 추출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남아공 발 3개의 주요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의 효과를 상당히 떨어뜨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연구진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지 않도록 계속 변이 바이러스 상황을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가 공동 개발한 백신은 영국 발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입증됐지만,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는 아직 검증된 결과가 없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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