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주 사우스 오클랜드 경찰서 밖에 주차된 자신의 차 안에 있던 시신을 경찰에 자진 신고한 후 체포된 한 남성의 혐의가 살인 혐의로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잠정적으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24세의 이 남성은 지난 주 30일(금요일) 오후 1시 10분경 마누카우 경찰서에 도착해 접수 창구에 다가갔다.

이어 그의 차량 안에서 여성의 시신이 경찰에 의해 발견됐으며, 그는 별도의 항변 없이 경찰서에서 체포됐다.
카렌 브라이트 형사 팀장은 그가 1월 4일(수요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며, 죄명은 살인 혐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남자의 최초 체포 당시 죄명은 폭행혐의였다.
망게레 브릿지 모나 애비뉴의 주소지에서 현장 조사가 완료되었다.

브라이트 팀장은 "경찰은 여성이 폭행을 당한 후 사망으로 이어진 정황을 계속 조사하고 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가 서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신원 확인은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희생자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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